인간의 가치,세가지사랑이야기 오비디우스,인간의 선택과책임 장폴사르트르,뮈르라의 광기 변신 이야기,인간의 선택과 책임 실존주의란

비디우스 (1)
그래도 아폴로는 그녀를 사랑했다.
◀〈다프니〉 마을의 〈다프니스〉
“이제 내 아내가 될 수 없게 되었으니 그대를 내 성수(聖樹)로 삼으리라. 나는 이제부터 왕관 대신 그대를 머리에 쓰리라. 그대로 하여 내 수금과 화살통을 장식하게 하리라. 그리고 위대한 로마의 장군이 카피톨리움을 향하는 개선 행렬의 선두에 설 때, 나는 그대 꽃으로 엮어 만든 화환을 그 머리에 씌워 주리라. 나는 영원히 늙지 않을 것인즉 그대 또한 늘 푸를 것이며, 그대 잎이 시드는 법이 없게 하리라.”

코린토스에 있는 아폴론 신전 앞에도 월계수가 있다.
사진은 월계수 너머로 보이는 아폴론 신전.▶
_SLIDE_7_

1. 나르킷수스의 자기사랑 오비디우스 (2)
보이오티아에 있는 강의 신 케피소스와 님프인 리리오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그가 아직 어렸을 때, 어머니는 예언자인 테이레시아스에게 아들이 오래 살수 있겠는지를 물었다. 예언자는 `자기 자신을 모르면 오래 살 것이다` 라고 대답했으나, 당시에는 아무도 이 말의 뜻을 이해하지 못했다. 아름다운 청년으로 성장한 나르키소스에게는 많은 남녀가 구애했으나 그는 모두 거절했다. 이윽고 님프인 에코가 그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러나 에코는 제우스가 다른 님프들과 정을 통했을 때, 제우스에게 그의 아내인 헤라가 온다고 계속 경고를 했었기 때문에 헤라로부터 벌을 받아, 귀로 들은 마지막 음절만을 되풀이할 뿐 말하는 능력을 빼앗겼다.

그리하여 나르키소스가 에코의 사랑을 무시하자 그녀는 자꾸 몸이 여위어갔다. 그러나 나르키소스는 얼마후 그녀를 무시한 보복을 받게 되었다. 그에 대한 간곡한 구애를 거절당한 에코가 네메시스에게 기도하자, 네메시스는 그녀의 간청을 받아들였다.
즉 나르키소스는 헬리콘 산의 샘에 비친 자기 모습을 들여다보도록 운명지어졌다. 나르키소스는 그 샘을 들여다 보면서 자신의 모습에 도취됐다. 그는 자신에 대한 사랑을 이기지 못하고 매일 같이 샘만 들여다 보다가 마침내 지쳐서 죽었다. 신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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