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크(DINK)족에 대하여

에 자녀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딩크족이 나타나게 된 원인인 것같다.

2.4 노후생활
보통 직장생활을 오래해봐야 40대 후반이라고 하는데 50대 이후에 무엇을 하여 먹고 살지에 대해서 걱정하는것은 모두가 똑같다.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간의 수명은 엄청나게 들어났고 약 40년간 무엇을 으로 먹고 살지라는 의문에 휩싸이기 마련이다. 국민연금등은 후에 그 가치가 어떻게 변화하느냐에 따라 그 기준이 달려있다. 혹시라도 나중에 자녀들에게 짐이 될까봐 우려 하는경향도 크다. 또한 열심히 키워둔 자녀가 커서 성공하여도 열심히 키운 본인은 정작 버림받거나 어렵게 살 경우를 걱정하게 될 수도 있다. 이러한 인식 또한 딩크족이 나타나게 한 원인이라 생각한다.

3. 딩크족의 입장3)
여행 노후에 아낌없이 투자할수있다.
김진홍 농심 켈로그 마케팅부 부장(36)은 초등학교 동창생인 부인 서윤희씨(35)와 24세 때인 1991년 결혼했다. 김 부장이 회사에 다니다 군대에 갔을 때였다. ‘결혼하면 부모에게서 독립해 살아야 한다’는 김 부장의 생각과 달리 부모댁으로 들어가 경제적으로 의존해 살아야 했던 상황 때문에 신혼 때는 아이 가질 여유가 없었다. 제대 뒤 부부는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미국에서는 주말에 주로 여행을 다녔어요. 시골을 찾아다니며 즐기는 생활이 너무 좋았죠. 귀국한 뒤 취업하고는 ‘그동안 놀기는 많이 놀았으니 이제부터는 열심히 일하자’며 3년 동안 휴가도 없이 일했어요.” 부부는 자신들의 힘으로 서울에 집을 사는 것이 최대 목표였다. 3년 전 강남에 34평짜리 아파트를 사면서 이를 실현했다. “둘이 열심히 벌어서 집도 장만하고, 휴가 때 넉넉한 자금으로 둘만을 위해 투자하고. 이런 식으로 생활하다 보니 아이가 없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어느 순간부터 서서히 자리잡았죠.”
늙어서 외로운 것도 내가 선택
처음에는 사랑으로, 나중에는 아이 때문에, 그 뒤에는 정(情)으로 사는 게 부부라지 않는가. 결혼 12년차인 이 부부를 이어주는 끈은 무엇일까. ‘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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