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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자본주의라는 오답 아래 우리의 미래는 없다’을 읽고
오래된 미래는 우리세대 학생들에게 논술 수업을 통해 익히 알려진 책이다. 그러나 학원이나 학교 논술 수업시간에 부분적으로 지문을 접해보았을 뿐, 책의 전문을 읽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활짝 웃고 있는 아이와 할머니 사진이 실려있는 표지와 오래된 미래라는 제목부터 무언가 알 수 없는 끌어당김이 느껴졌다. ‘라다크로부터 배운다’라는 부제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작가 헬레나 노르베리-호지가 라다크에서 생활하면서 보고 겪은 것들을 적은 것이다.
라다크의 인구의 95%는 중상층이고 나머지가 하층 내지는 상층사람이다. 평범하게 보일지 모르는 구조이지만 라다크에서는 상중하의 구분이 있으면서도 상층과 하층이 대립적이지 않고 상호작용을 한다. 라다크 사람들에게는 일정 크기 이상의 땅은 불필요 한 것이고 그것은 비단 땅에만 국한되는 문제는 아니었다. 무엇이든 그 이상 있을 필요는 없었다. 라다크에서는 모든 것이 자연적이었고 낭비란 있을 수 없었다. 모든 것은 다시 사용되고 순환되었다. 고지대의 특성상 기후도 좋지 않고, 자원도 부족했지만 라다크의 사람들은 자급자족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전혀 부족함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왔다. 그들은 함부로 동물을 죽이지도 않았고, 만일 그런 일이 생길 때 라다크 사람들은 기도하고 용서를 구했다. 동물을 대하는 태도가 이 정도라면 인간관계는 말하…
라다크의 인구의 95%는 중상층이고 나머지가 하층 내지는 상층사람이다. 평범하게 보일지 모르는 구조이지만 라다크에서는 상중하의 구분이 있으면서도 상층과 하층이 대립적이지 않고 상호작용을 한다. 라다크 사람들에게는 일정 크기 이상의 땅은 불필요 한 것이고 그것은 비단 땅에만 국한되는 문제는 아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