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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재무 설계 - 시기별 전략방법
항상 돈을 쓰는 것이 만족스럽지 않고, 대체 어떻게 하면 돈 관리를 잘 할 수 있을지 배우고 싶어서 수강하게 된 금융정보와 제테크 수업. 처음으로 주어진 과제에서 내가 맡은 주제는 은퇴 후 재무 설계였다. 아직은 멀게만 느껴지는 은퇴. 아직 직장을 갖고 있지도, 돈을 벌지도 않는 내가 은퇴 후엔 어떻게 재무 관리를 할지 먼저 생각하게 되었다 .과연 지금 20대 초반인, 그것도 대학생인 나에게 은퇴란 무엇일까 또한 은퇴 후엔 재무관리를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그려나가는 것이 좋을지, 어떻게 현명하게 하는 것이 좋을지 나에게 먼저 묻게 되었다. 가장 먼저 내가 살게 될 미래의 모습을 생각하고, 상상해 그려 보게 되었다.
현재 우리사회는 급속도로 변화하는 사회이다. 정보통신의 기술은 날이 갈수록 더 빠르게 성장하여 우리에게 정보 및 신용 사회의 모습을 가져다주었고, 각각의 개성을 추구하면서 소비자의 생활양식이 다양해지는 다원사회의 모습도 나타나게 되었다. 또 적극적인 시민의 참여가 실천되는 시민사회 그리고 의학과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해 노인이 증가되는 고령화 사회등과 같이 다양한 사회의 모습이 현재 우리 사회에는 존재한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가 맞게 될 미래에는 어떤 사회가 올까 그 모습을 예측해보고 단언하기는 전문가들에게도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우리 미래 사회의 모습이 있다면 고령화 사회 일 것이다. 고령화 사회(Aging Society , 高齡化社會)란 총인구 중에 65세(UN이 정한 노인 나이) 이상의 인구가 총인구를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인 사회를 말한다. 불로초를 평생 찾아 헤맨 진시황처럼 한 살이라도 더 살고 싶어 하는 인류의 오랜 꿈이 점차 실현 되어가고 있다는 좋은 점을 본다면 고령화 사회는 큰 축복이다. 하지만 출산률이 점차 낮아져 생산가능 인구가 줄어든다면 그 또한 축복일까
OECD에서 조사된 내용을 근거로 만들…
가 한국이다. 그것도 무려 45.1%의 비율로 말이다. 65세 이상 노인 들 중에 거의 절반에 가깝게 적은 돈으로 노후를 보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그런 노인들을 위한 노인 복지 지출이 적은 국가에서도 상위 랭크인 2위를 차지하는 것이 한국이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 속에서 나 그리고 우리가 맞이할 미래사회에서의 노인들은 어떻게 돈 관리를 하고 어떤 방법으로 돈을 효율적으로 쓰고 점차 여유 있게 살아 갈 수 있을지는 나에게 달려있다. 내 인생은 나의 것이지 그 누구도 책임져 주지 않는다. 그러므로 나의 노후도 내 책임인 것이다. 노후에서의 가난은 나 스스로의 노력에 의해 구제될 수 있다. 왜냐하면 나 그리고 우리에겐 노후가 되기 전까지의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무조건 시간만 있다고 노후에 대한 걱정이 줄진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돈 관리, 즉 재무 설계를 잘 하는 것이다. 은퇴 후의 성공적인 삶을 살게 해주는 가장 큰 핵심은 바로 재무 설계이다.
직업을 갖게 되고 그에 따른 수입이 생기면서부터 재무 관리는 필수적이다. 용돈을 받고 그 용돈을 어디에 어떻게 쓸 것인지, 저축은 얼마나 할 것인지 생각하면서 어쩌면 어렸을 때부터 재무관리가 이루어 졌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고정된 수입을 자신의 힘으로 벌고, 자기가 스스로 관리하는 재무 관리는 20대부터 죽기직전까지 전 생애에 걸친 과정이다. 그 중에서도 은퇴 후에 소득이 없을 때를 위한 재무 설계는 내 모든 인생을 책임지는 과정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은퇴 후의 생활을 위해 젊어서 돈을 벌 수 있을 때 돈을 무조건 많이 벌어서 모아 두었다가 나중에 은퇴 후 자금으로만 이용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 하지만 젊어서 필요한 자금, 예를 들자면 주택마련이라던가, 결혼 할 때 필요한 결혼자금, 자녀를 낳고 기르는데 필요한 자녀 육아 교육 비용등과 같은 것들을 모두 포기하고 나의 은퇴 후 자금으로만 모아 두는 것은 누가 봐도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 그렇다고 일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