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경제] 경제학 - 청년실업 문제의 현황과 해결책

적자원의 효율적 활용이 미흡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4. 청년실업의 문제점

구직포기와 이에 따른 국민경제 악화

심각한 구직난에 치인 청년구직자들은 일단 아무 곳에나 취업하고 보자는 이른바 ‘묻지마 취업’을 하게 되고 그 만큼 첫 직장을 빨리 퇴사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적성과 근무 조건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작정 입사하다 보니 입사 후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퇴사하게 되는 것이다. 퇴사 후 다른 직장으로의 이직을 고려하지만 노동시장 상황은 여전히 어려워 비슷한 조건의 비정규직 등으로 옮겨 다니며 비정규직-실업-비정규직-실업의 악순환이 반복하게 된다. 이러한 경험을 가진 구직자들은 종국에 구직을 포기하게 되고 장기실업자가 되기도 한다.
이렇게 구직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 국민경제의 중요한 생산요소 중의 하나인 노동이투입이 줄어든다. 이에 따라 국민소득이 같이 줄어들며 국민소득이 줄어들면 다시 실업률이 상승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며 경제는 악화일로를 걷게 된다.

정신적 스트레스와 증가하는 자살율

인터넷 구직 사이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의 조사에 따르면 20대 구직자에게 ‘취업스트레스 때문에 자살충동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를 묻는 설문에서 응답자중 47.3%가 ‘그렇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이들은 주로 ’대출이나 카드값 등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울 때(33.2%)‘, ‘잇따른 입사 불합격으로 자신감 상실시(27.1%)’, ‘심리적으로 위축돼 인간관계가 어려워질 때(19.7%)’, ‘부모님께 경제적 도움을 받을 때(7.8%)’ 주로 자살충동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는 20~30대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라는 사실과 무관하지 않다.
취업 스트레스에 의해 젊은이들은 정신질환에도 노출되어 있다. 대학들의 교내 상담실에는 정신질환 및 심리불안을 호소하는 학생들의 상담건수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연세대 상담센터의 경우 2003년 1364건이었던 상담건수가 2006년 3485건으로 2.5배 증가했고, 서울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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