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헝가리 금융위기
1.헝가리 개관
헝가리는 동유럽에 위치한 국가로 수도는 부다페스트이고 헝가리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인구수는 1000만명 가량이고 포린트를 통화로 사용하고 있다. GDP는 2008년 1563억 달러로 세계 53위의 경제국이다. 동유럽 공산국가 중 하나였던 헝가리는 계속되는 경제 불황에 1990년대 공식적으로 자유주의경제체제로 전환되었다. 헝가리는 공산주의 붕괴 이후 10여년간 동유럽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였다. 옛 공산권 국가 중 가장 먼저 서방에 문호를 개방했고, 성공적인 외자 유치를 발판으로 한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시장경제에 가장 발 빠르게 적응, 모범적인 체제 이전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1) 1999년 형가리의 1인당 국내총생산은 1만3천여 달러로 한국, 이스라엘, 스페인, 포르투칼 등과 비슷했다. 그러던 헝가리가 불과 수년만에 체코, 폴란드, 슬로바키아 등 주변 국가들에 추월당하고 급기야는 국가 디폴트(채무불이행)위기에까지 몰리게 되었다. 본 보고서는 전 세계적 경제침체에서 위기가 가장 심화되고 있는 헝가리를 포함한 동유럽발 금융위기의 진행상황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이러한 금융위기가 실물경제(GDP, 실업률, 물가, 정부지출 등)에 파급되는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하여 알아보겠다.
`헝가리 지도`
자료출처 : www.naver.com
2. 헝가리 금융위기의 현황
2008년 발생한 미국발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최근 헝가리를 비롯한 다수의 동유럽 국가들이 위기에 노출되었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서유럽을 거쳐 중동구로 이전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이 지역에서의 금융위기가 유럽발 금융위기라 불리울 정도로 그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특히 헝가리는 작년 IMF의 구제금융을 받을 정도로 경제 펜더멘털이 흔들리고 있는다.2)
헝가리 통화인 포린트화는 작년 9월과 비교해서 달러 대비 43.36%가 절…
`CDS 프리미엄 추이`
3. 헝가리 금융위기의 원인
(1) 과도한 외자의존형 경제와 경상수지 적자
34.1%
2005.1
악화되었다.
`헝가리 국가신용등급`
날짜
~2008.11.17
2008.11.17
2009.3.30
등급
BBB+
BBB
BBB-
전망
Negative
Negative
Negative
자료출처 : www.standardandpoors.com
또 계속되는 경기둔화에 따라 경상수지 적자가 악화되고, 달러화를 중심으로 한 외화차입이 급증하면서 대외부채가 급증하였다. 경상수지 적자의 경우 2007년에는 5%를 초과하지 않았으나 2008년부터 급속히 악화되고 있는데, 경기둔화에 따른 낮은 수출성장률이 경상수지 적자폭을 확대시키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2) 정치적 파퓰리즘6)에 따른 과도한 재정적자
헝가리인들은 정치적으로 매우 예민하고 저항적 기질이 강한 탓에 1989년 탈 공산주의 이후 2006년까지 단 한 번도 한 정당이 연속 집권에 성공한 사례가 없었다. 여당인 사회당과 제 1야당인 피데스는 사회당이 2006년 처음으로 재집권에 성공하기 전까지 4년씩 번갈아 집권했다. 양당은 재집권을 위해 연금 인상, 공무원 봉급 인상, 복지수준 대폭 향상 등의 무리한 공약을 남발했고 집권 후에도 개혁보다는 인기영합적인 정책에 매달렸다. 정치권의 포퓰리즘화는 극심한 재정 적자 확대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헝가리의 2006년 재정 적자는 국내총생산의 9.2%로 EU 가입국 중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이때부터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기 위한 고강도 긴축 정책이 시작됐다. 7) 외국기업 유치에도 최근 수년간 헝가리는 주변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등에 주도권을 빼앗겨 왔는데 이는 대형 외국 기업들이 경제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각종 세제, 보조금 혜택 등에서 상대적인 열세를 면치 못했기 때문이다. 이미 오를 대로 오른 근로자 임금에다 비싼 세금, 정부의 관료주의적 행정에 외국기업들은 헝가리 진출의 매력을 더 이상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Ⅱ. 주요 지표의 변화
1. GDP
분기
2005.1
2
3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