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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책은 도끼다’를 읽고 - 박웅현
창의력이 필수요소인 광고계에서 이십사 년간 몸담을 수 있었던 바탕에는 독서가 있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인문학이 왜 필요하고 책으로 인해 삶이 풍요로워 질 수 있는 다양한 시각을 예를 들어 강연하는데 가볍게 느껴지지만 결코 가벼운 책은 아니라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저자가 감명 깊게 읽었던 책에서 구절을 인용하여 구절에 담긴 문장을 풀이해주며 독자에게 일상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선사한다. 광고 카피라이터로 활동하는 저자가 책을 통해 일상에서 경험하는 일들을 들여다보기를 통해 깨달은 내용들을 강독회 형식으로 이야기 하고 있는 책이다.
나는 평균적인 사람들의 독서 속도에 비해 책을 빨리 읽는 편이다. 언제부터인가 빨리 읽는 것이 자랑거리라고 생각되어 책의 내용을 음미하기 보다는 그저 다 읽었다는 것에 독서의 의의를 두었다. 깊이 읽는 것보다는 남들보다 빨리, 그리고 더 많이 읽는 것에 치중되어 있던 나의 독서는 사실 돌이켜보면 기억나는 것이 별로 없다. 하다못해 책의 저자가 누구인지도 기억나지 않는 책이 태반이다.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다독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다독 콤플렉스를 가지면 쉽게 빨리 읽히는 얇은 책들만 읽게 된다고 한다. 책에 의하면 나도 다독 콤플렉스를 갖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면 서점에 가도 깊이 있는 책보단 내가 이해하기 쉽고 무엇보다 짧은 시간 안에 독서를 끝낼 수 있는 두께의 …
나는 평균적인 사람들의 독서 속도에 비해 책을 빨리 읽는 편이다. 언제부터인가 빨리 읽는 것이 자랑거리라고 생각되어 책의 내용을 음미하기 보다는 그저 다 읽었다는 것에 독서의 의의를 두었다. 깊이 읽는 것보다는 남들보다 빨리, 그리고 더 많이 읽는 것에 치중되어 있던 나의 독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