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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과 알레고리
◆ 상징의 정의
상징주의 비가시적인 세계를 탐구하여,예를 들어 신화와 전설,죽음,성,무의식과 같은 비물질적 주제를 지극히 주관적인 방식으로 표현 직관적으로 전달하여 하나의 의미로,즉 상징화를 한 것이다.
◆ 알레고리의 정의
‘다르게 말한다’는 그리스의 allegoria라는 말에서 나온 것 영어식 표현으로 이중적 의미를 가진 것을 말한다. 이는 고대로부터 내려온 수사법의 하나로 빗대어 설명하는 방식이다.이를 테면 말하고자 하는 바를 그대로 드러내지 않고 추상적인 개념을 전달하려 작품의 대상이나 상황에 적용하는 것이다. 즉 말 그대로의 표면적인 의미와 이면적인 의미를 가지는 이야기의 유형이다. 알레고리의 기원은 매우 오랜 것이며, 보편적인 인간 정신에게는 매우 자연스러운 표현 양식으로 받아들여진다. 예컨대 많은 신화들이 우주적인 현상과 그 힘을 설명함에 있어 알레고리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그것이다.사실상 대부분의 고전적인 신화는 알레고리적이다.
특성은 `애매성`을 매개러 `다의미(polysinn)`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때 알레고리 속에 들어있는 `다의미`는 이중적 의미로서, 일차적 의미인 `표면적 의미`와 이차적 의미인 `숨은 의미`로 구분된다
※수사법:언어표현기법의 하나. 어떤 생각이나 표현을 특별한 방식으로 전달하는 기술을 말한다(강조법,변화법,비유법,과장법,반복법,점층법,설의법,돈호법,대구법,직유법,환유법제유법,대유법등 있다.)
◆ 상징과 알레고리의 차이점
알레고리는 두 가지의 의미를 함축 하고 있으나,상징은 한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알레고리는 관람자가 비유적으로 표현한 작품에 대하여 사물,형상등을 형상화 한 것을 보며 일차적으로 의미를 파악한 후, 도덕,사회,종교,…
◆ 사회와 문화적 맥락에서 바뀌어 새롭게 해석되는 알레고리
로부터 독립 직후의 네덜란드 17주 지도가 걸려있고 , 이젤 앞에 앉은 화가는 이제 막 월계관을 그리기를 마친 상태다 작품 속 이미지들을 종합한 결과 이 작품의 주제는 ‘네덜란드 회화의 명예와 승리’를 표현한 것이라고 이해되었으나, 이후 ‘네덜란드의 명예로운 역사’를 그린 것일 수도 있다는 또 다른 해석이 제기되어 현재까지 논의가 지속되고 있다.
18세기 후반 이후, 신 고전주의 미술가들은 알레고리를 ‘혁명의 정당성’이라는 정치적 주레를 전달하기 위해 사용하게 된다.이로써 고대의 덕목들이 정치적 선전 선동의 문구로 전락하자 알레고리의 권위는 실추 되었고, 19세기 들어서는 독일의 문호 괴테가 미술에서 알레고리의 도식성을 전면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게다가 점차 높아지는 예술의 자율성과 순수성에 대한 요구, 즉 모더니즘 미학의 출현은 미술에서 점차 전통적인 알레고리의 방식의 퇴조를 가져왔다. 그러나 20세기 후반의 문화적 양상, 흔히 포스트 모더니즘이라 불리는 새로운 예술적 조류는 알레고리의 귀한을 예고하게된다,독일의 사상가 발터 벤야민은 전체에서 떨어져 나와 비체계적인 부분들로 이루어진 알레고리가 절대적인 진리나 보편적 개념이 부재하는 현대 사회를 읽어내는 방법으로서 매우 적절하다고 보았다.이러한 벤야민의 알레고리론은 크레이크 오웬스 와 같은 현대 비평가들에게 이어져 포스트모더니즘 미술을 설명하는 방법론으로 확대되었다. 알레고리의 역사는 여전히 진행중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