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톰 소여의 모험
마크 트웨인
현준만 옮김
미래사
1판 1쇄 1995년 4월
소설 ` 영미소설 ` 가족/성장소설
독서기간 : 2xxx/1/8~9
도서관에서 `톰 소여의 모험`과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골랐다. 옛날 만화로도 본 기억도 있고, 하여튼 많이 들어본 소설인데, 그 내용이 궁금했다. 제목만 눈에 익었을 뿐 내용은 통 기억이 나질 않았다. 그래서 책으로 완독하기로 결심, 바로 들었다. 알고보니, 톰과 허크는 친구고 작가도 모두 마크 트웨인이다. `톰 소여의 모험`은 마크 트웨인이 1876년에 쓴 소설이고, `허클베리 핀의 모험`은 8년 후 1884년에 씌여진 소설이다. `톰 소여의 모험`에서도 허클베리 핀은 나오고, `허클베리 핀의 모험`에서도 톰 소여는 나온다. 어찌보면, `허클베리 핀의 모험`은 `톰 소여의 모험`의 2탄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싶다.
마크 트웨인. 유명한 사람이다. 근데 본명이 아니라고 한다. 그의 본명은 ‘새무엘 랭혼 클레멘즈’다. 마크 트웨인은 물의 깊이를 재는 단위라고 한다. 미시시피 강의 수로안내인으로 있은 기억을 되살려 필명을 마크 트웨인으로 한 것 같다. 그는 1835년 미주리 주의 작은 마을인 플로리다에서 치안판사와 존 마샬 클레멘즈와 제인 램스턴 사이에서 다섯 남매 중 넷째로 태어났다. 1839년 미주리 주의 하니발로 이주. 이곳에서 소년시절을 보낸다. 그 후 1861년 남북전쟁이 발발하자 수로안내인 일을 그만두고 귀향해서, 남군의 비정규군에 잠시 입대도 하였다. 보통 기자로 살다가 소설을 써서 일약 스타가 된 사람이다.
소설의 내용을 훑기전에 잠시 집고 넘어갈 것이 있다. 소설을 읽으면서 뭔가 수상쩍은 면이 있어, 인터넷으로 조사하면서 읽었다. 그것에 대해 먼저 말하고 넘어가야 속이 시원할 것 같다.
뭔가 하면, 톰 소여가 살고 있는 마을, 세인트 피터즈버…
만들어 풀어가고 있는 것이었다. 이름만 달랐어도, 쉽게 넘어갈 수 있었던 하찮은 것인데, 작가에게 당한 느낌이다. `위 모든 사진출처 : 네이버`
잡설이 길어졌다. 줄거리로 넘어간다.
정식 이름 토마스 소여, 보통 톰 소여라고 불리는 말썽꾸러기가 이 소설의 주인공이다. 나이는 여기서 나와있지는 않지만, 하는 짓을 보아하니 약 10살 정도 된 녀석같다. 완전 말썽꾸러기다. 부모를 여의고 이복 동생 시드와 함께 폴리 이모님댁에서 기거하는 녀석이다. 시드는 착실하고 착한, 톰과는 정반대의 아이다. 톰은 한마디로 꼴통이다. 이런 꼴통들 친구가 허클베리 핀과 조 하퍼다. 이들은 가출을 단행, 어느 섬으로 일주일간 모험을 떠난다. 다들 죽은 줄 알고 장례식을 치를 때쯤 짜잔하고 나타나는 영리한 말썽꾸러기들이다. 허클베리 핀은 가족없이 혼자 사는 아이다. 담배도 필 줄 알고, 톰과 조에게 섬으로 가출 시 담배도 가르쳐주는 제법 ‘까진’ 아이다. 조 하퍼도 말썽꾸러기인 마찬가지.
허크와 톰은 밤에 무덤가에서 놀다가 살인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범인은 인디언 조라는 작자. 결국 인디언 조가 살인을 저질렀다고 톰이 증언함으로써 영웅으로 떠오르지만, 항상 그의 복수를 두려워하였다. 하지만, 인디언 조는 톰과 베키 대처(톰이 좋아하는 소녀)가 길을 잃고 헤매던 동굴에 갖혀 죽게 된다. 톰과 허크는 인디언 조가 숨겨둔 1만2천달러의 돈을 들고 나와 어른들에게 말함으로써 일약 스타가 된다.
저자는 서문에서 이렇게 밝히고 있다.
이 책에 기록된 대부분의 사건은 실제로 일어난 것들이다. 한두 가지는 내가 실제로 겪었던 것이고, 나머지는 나의 학교 친구들이 경험한 것들이다. 허클베리 핀은 실제 인물이다. 톰 소여 또한 실제 인물이지만, 어느 특정한 개인이 아니라 내가 알고 있는 세 명의 소년의 성격을 합성한 것이다. p5
하여튼, 톰이란 녀석 때문에 이틀동안 즐거웠다. 이제 허크란 녀석의 꼴통짓을 좀 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