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토론의 법칙
쇼펜하우어 지음
최성욱 옮김
원앤원북스
초판 2쇄 2003년 6월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논쟁과 토론에서 이기는 38가지 기술에 대해서 쇼펜하우어가 쓴 책이다. 토론에서 자신이 주장하는 것에 대해 옳고 그름을 떠나 무조건 이기는 기술을 말하고 있다.
살면서 말의 중요성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토론도 하게 된다. 사실 나는 토론을 꺼리는 편이다. 그냥 좋은 게 좋은 거다, 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다. 꼬치꼬치 따지고 드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렇게 해서 토론에서 이겨 적을 만들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왜 그렇지 않은가, 그 사람 말이 백이면 백 다 맞는데, 괜히 짜증나고 얄밉고 줘패고 싶은 사람이 있다. 내가 그런 사람이 되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그래도 이 책을 꺼내든 것을 보면, 지고는 싶지 않기 때문이랄까. 위대한 철학자 쇼펜하우어가 뭐라고 말했는지 자못 궁금했다. 이번 책을 계기로 쇼펜하우어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아르투르 쇼펜하우어는 헤겔을 중심으로 한 독일 관념론이 맹위를 떨치던 19세기 초반, 이에 맞서 의지의 철학을 주창한 생의 철학자로 유명하다. 칸트의 인식론과 플라톤의 이데아론, 인도 베단타 철학의 범신론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쇼펜하우어의 사상은 독창적이었으며, 니체를 거쳐 생의 철학, 실존철학, 인간학 등에 영향을 미쳤다. 헤겔 [Georg Wilhelm Friedrich Hegel, 1770.8.27~1831.11.14]
1788년 초우 22일 독일 단치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은행사업에도 관계하는 유복한 사업가로 아들 쇼펜하우어에게 자기 사업을 물려주려 했으나, 쇼펜하우어는 상속한 유산을 생활 수단으로 삼아 평생 철학과 저술…
쇼펜하우어가 말하는 38가지 토론 기술에 대해 알아보자. 그 중 몇 가지만 알고 넘어가자.
01.동기부여를 통해 의지에 호소한다.
이 외에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지만, 때로는 저속하고, 이기는데만 편중된 기술이라 자못 편협하게 보이는 방법들이다. 내가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위의 두 가지 기술이 다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