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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 5
김대산 지음
청어람 출판
2005년 작품
철대산은 연왕의 목에 자신의 무기 요왕을 감았다. 위천은 소려일행이 무사히 빠져나간 것을 보고 와서 철대산옆에 섰다. 철대산은 연왕과의 대화를 통해 서로 친구를 먹게 된다.
순찰영주 왕윤과 곽유 그리고 소려 일행은 태상이라는 자 앞에 끌려가게 된다. 왕윤은 제천회라는 조직의 순찰영주였다. 제천회는 원의 부흥을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었다. 원의 부흥은 자연히 고려의 부흥과도 같았다. 그래서 왕윤은 제천회에 속해 있던 것이다. 총영주라 철무린이란 자는 제천회주의 아들이었다. 철무린은 재주있고 멀리까지 내다볼 수 있는 식견을 가진 왕윤을 시기하였다.
철무린은 신랄한 어조로 왕윤의 책임론을 거론하게 된다. 왕윤의 가신들로 인해 제천회에 큰 누를 끼쳤다는 점이다. 제천회는 원의 부흥을 목적으로 하는 비밀조직이니 만큰 보완이 생명이었으나, 연왕에게 잘못 들키게 된 것이다. 제천회 회주는 이 모든 것을 철무린에게 맡기고 완전한 격리와 차단을 위해 남단에 대한 폐쇄작업을 실시하라며 떠나게 된다.
철무린은 소려와 철대산과의 관계를 의심하며 소려에게 서찰을 쓰라고 한다. 이참에 그를 없애버릴 심산인 것이다. 소려는 결국 철대산에게 서찰을 쓰게되는데....
우리의 주인공 철대산은 친구들을 잃고서 홀로 지내고 있었다. 물론 위천과 조운이 옆에 있다고 하지만, 그들은 단지 목석같은 존재일 뿐이었다. 함께 어울려 놀 그런 부류는 아니었다. 스스로를 보디가드라 칭하는 녀석들이었다. 기완이 유일한 술 친구가 되어 주었다. 기완은 남궁세가가 사사회를 먹으려고 한다는 보고를 올렸다. 마침 누군가에 의해 소려의 서찰을 받게된다. 철대산 그는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과감히 뛰어드는데..
날 버리고 가더니 발병 났구나하는 식으로 복립에게 말을 전하는 철대산. 그는 그런 식이었…
흑도칠세, 소도련, 죽전당, 흑회 등을 병합하고 정파 남궁세가를 무릎 꿇렸다. 이제의 목표는 녹림이었다. 이른바 천하흑도녹림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말이 대회지 전쟁이 었다. 백두회 3만대 녹림2만의 대 전쟁이었다. 녹림영웅단의100명의 고수와 철대산 홀로 겨루게 된다. 물론 철대산이 완벽한 승리를 이끌게 된다. 승리와 동시에 멀리서 백발노인이 달려온다. 그는 일존이라는 절대고수였다. 마교의 수장이면서 기완의 고조할아버지였다.
아무리 안아무인인 철대산이라도 한 가지 지키는 것이 있었다. 바로 나이였다. 기완의 고조할아버지인 일존은 100세가 넘는 노인이었다. 기완으로 인해 일단 싸움은 피하게 된다. 일존은 자신과 같이 온 마교 흑풍사신대를 백두회에게 맡기고 간다. 이로서 마교도 백두회의 회원이 된 것이다.
철대산은 아쉬웠다. 일존과 겨루고 싶었지만, 자신의 친인인 기완의 고조였다. 결전은 다음으로 미루워졌다. 작가의 말대로라면 일존과 철대산의 비등비등한 상태다. 일존의 내공이 절대로 철대산보다 부족하지 않는다는 표현을 사용하였다. 과연 어떻게 진행이 될것인지...
무협지를 쓰는 작가들을 보면 아는 것이 많아야 할 것 같다. 또한 무협용어도 따로 정리해 두어야 할 것이고, 중국의 역사에 대해서도 좀 알아야 할 것 같다. 사실 구파일방이나 오대세가는 실재로 존재했던 무림이라고 한다. 예전에 성룡이 나온 무술영화가 바로 그런 것이다. 어릴적 참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