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사랑한다 아들아
마이클 다이아몬드
이재석 옮김
국일미디어
초판 1쇄 2008년 8월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영미에세이
독서기간 : 2009/12/1
아들을 더욱 더 사랑하겠다는 마음으로, 바르게 사랑해겠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어들었다. 이 책은 임상심리학자이자 정신분석가인 마이클 다이아몬드가 쓴 책이다. 그래서 그런지, 글을 풀어나가는 분위가가 ‘학자적’이다. 진솔한 에피소드와 에세이를 바랐던 나의 마음과는 다르게 이야기가 풀리어 기대보다 못한 책이다. 얼핏 읽다보면, 힘들어하는 나를 보곤 하는데,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이 책은 논문처럼 딱딱한 느낌 때문이다. 충분히 더 재미있게 쓸 수 있었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 책이다.
시골에서 도시로 인구가 이동함에 따라 이제 남자들은 집 밖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그 결과 가정을 중심으로 발휘되던 아버지들의 영향력은 감소할 수밖에 없었다. p머릿말
나는 이 책에서 특별히 아버지가 아들의 성장을 담당하는 역할뿐 아니라 아들의 성장을 통해 아버지 자신도 성장의 여정에 오른다는 사실을 보여주고자 했다. p머릿말
책의 구성은 아이가 태어나면서 성인이 되기까지 단계별로 장을 나뉘어져 있다. 각 단계별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에 대한 글들이 나온다.
다섯 살 아들은 아버지의 주인이며
열 살 아들은 아버지의 종이다.
열다섯 살 아들은 아버지의 닮은 꼴
다음에는 친구가 될 수도, 적이 될 수도 있다.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하사디 이븐 크레스카스 p25
18세기 중반 프랑스의 철학자 루소의 말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진실이다.
“엄마와 아이의 유대는 완전히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아버지와 아이의 유대는 ‘가꾸어야’ 한다.” p43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