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수양록] 다섯 살 두뇌력이 평생학습을 결정한다

다섯 살 두뇌력이 평생학습을 결정한다
김재은, 구동조, 김병수 지음
21세기북스
1판 1쇄 2009년 3월

창의력 시대라고 한다. 창의력이 바로 생존의 길이라고 한다. 지금도 그러하지만, 앞으로는 더욱더 창의력이 강조되는 세상이 다가올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교육실태는 아직도 이를 따라주지 못하는 것만 같아서 안타깝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부모들이나 학생들은 좋은 대학 나와서 대기업에 들어가 돈과 지위를 얻는 것, 의사나 변호사 같은 전문직에서 고소득을 얻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 그런데 알고 보면 이런 직업들은 비창조적인 일을 주로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MBA, 의사, 변호사, 판사, 검사, 공무원 등은 모두 시험을 통해 자격을 획득하는 직업이다. 이때 시험이란 동조성을 요구한다. 제도나 체제에 맞추어야 하고 법이나 판례, 관례에 맞추어야 한다. 개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p33)

정말로 그렇게 산 것 같다. 그리고 모두들 그게 정답인줄만 알고 그렇게들 살아왔다. 틀에 맞춰지기 위해 얼마나 몸부림치며 살았던가. 개성과 창의성을 저 멀리 뒤로 하고서 딱 짜인 틀에 자신을 맞추기 위해 얼마나…(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