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내 아들의 멋진 인생을 위하여
황인수 지음
밀알
1992년 초판
오래된 책이다. 종이가 누렇게 변색이 될 정도로 오래된 책이다. 헌책방에서 구한 책이다. 나도 아이가 있기에 아이에게 좀더 나은 삶을 살게하고자 좋은 말을 찾기 위해 이 책을 집었다. 그러나 이 책은 오히려 내게 더욱 큰 보탬이 된 책이다. 인생 전반에 관한 굵직한 철학을 전부 다루고 있다. 내가 알고 싶었던, 인생을 사는 자세에 대해 전반적으로 모두 다루고 있다. 보기드문 수작이다. 지금까지 읽은 책 중에 론다 번의 `시크릿`에 이어 두 번째로 값진 책이다. 인생을 어떻게 살지 몰라 방황하는 이들에게 반드시 큰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이책을 벗삼아 인생의 지표를 잡고 살아간다면, 어느 누구도 성공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만큼 수작이다. 책중의 책이다. 바로 이런 책을 옆에 끼고 살면서 10번이고 100번이고 읽을 만한 책이다.
나는 여간해서는 책에 대해 그리 큰 감동이나, 책에 대해 큰 칭찬을 하는 편이 아니다. 그리고 책에 대한 기대치도 낮은 편이다. 감동받을 만한 내용이 하나만 있어도 만족하는 편이다. 하지만, 이 책은 다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감동 받은 부분에 밑줄을 치게 된다면, 아마 모든 페이지 모든 글자에 다 밑줄을 쳐야 할 것이다. 그 만큼 광범위하게 모든 내용을 그리고 깊이있게 다루었다. 실로 이 책의 저자가 존경스러울 다름이다. 책을 읽는 내내 존경해마지 않았다.
황인수 장군은 누구.
1932년 경남 사천 출생. (네이버에서는 1933년 생이라고 나온다)
경남상업고등학교를 거쳐 육군사관학교 12기로 졸업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후 동대학원 고위정책결정과정 및 서울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
육군사관학교 교장을 역임 후 1985년 2월 육군중장으로 군을 떠남.
그후 사회정화위원장을 거쳐 1987년 12월 국방부차관을 역임
…
1.가치관
2.직업
3.운동과 취미
4.술,담배,여자
5.시간
6.인간관계
7.설득
8.큰그릇(인격도야)
9.우정
10.연애
11.돈
12.건강
13.존경하는 사람
14.현실인식
책을 쭉 읽다보니, 나도 내 인생의 계획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다. 내 아들에게 해줄 말을 찾고 있었는데, 오히려 나에게 도움이 더 되었다. 허송한 과거가 자꾸 떠올라 마음을 괴롭히지만, 잊기로 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나는 잠욕심이 참 많다. 나이가 들면 잠이 준다던데, 나의 잠욕심은 줄지가 않는다. 고등학교때 어떻게 네다섯시간자고 버텼는지 모르겠다. 요즘은 하루 7~8시간은 자야 그나마 버틸만 하다. 잠을 줄일까 고통스럽겠지만, 조금 줄여볼까. 새벽 5시 기상해서 내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하루를 시작해볼까. 새벽 5시에 자려면, 적어도 11시에는 자야 6시간 자는 것인데, 6시간 자면 이상하게도 낮에 무척이나 졸리다. 이런 된장! 왜 이렇게 잠욕심이 많은 거야. 낮에 쾌활하게 정력적으로 살려면 적어도 8시간은 자야하는데. 잠자는 시간이 너무나 아깝다. 그럼 어떻게 하지 고민 고민 고민은 계속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내가 얻은 최종 결과는 ‘하루 8시간은 자자’다. 깨어있는 시간을 충분히 활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