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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여행기
조나단 스위프트
신현철 옮김
문학수첩
소설 ` 영미소설 ` 판타지소설
초판 1쇄 1992년 7월
초판 100쇄 2009년 6월
독서기간 : 2009/12/19~2xxx/1/1
다니엘 디포의 `로빈슨 크루소`를 읽고, 7년 뒤에 씌여졌다는 조나단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를 읽었다. 읽은 기간이 오래 걸린 이유는 책이 두껍기도 하거니와 중간 즈음엔 다소 재미가 떨어져서 그렇다. 영국의 두 고전을 굳이 비교해 보자면, 나는 `로빈슨 크루소`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실제 `걸리버 여행기`는 내가 알고 있었던 동화라기 보다는 풍자소설에 가깝다. 국내최초 무삭제 완역본이라고 하는 이 책을 통해 걸리버의 세계에 심취해 볼 수 있었다.
`걸리버 여행기`는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뉜다.
1부. 작은 사람들의 나라
2부. 큰 사람들의 나라
3부. 하늘을 나는 섬의 나라
4부. 말들의 나라
각 부분마다 완전 다른 내용이기 때문에 각 부분만 봐도 무방할 것 같다. 나는 1부와 2부만 있는 줄 알았다. 어린이를 위한 동화에는 흔히 1부와 2부 정도만 나오니 말이다.
1부.
걸리버는 배로 여행을 하다가 작은 사람들의 나라에 표류하게 된다. 그곳에서 작은 나라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