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창가의 토토
구로야나기 테츠코 지음
이와사키 치히로 그림
김난주 옮김
프로메테우스 출판사
2000년 1판 1쇄
1.동기
YR에게 읽을 만한 책이 없냐고 물었다. 이 책을 접한지는 좀 됐다. 한 5개월 전쯤이니까 2007년말쯤 읽은 것같다. YR은 선뜻 이책을 추천해 주었다. 제목이 뭐 이래 이거 동화책 아니야 나의 물음이었다. 아이들의 순진한 세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책이야 한 번 읽어봐라고 그가 대답했다. 그래서 뭐 딱히 읽을 책도 없고 해서 화장실에서 일볼때마다 조금씩 아주 조금씩 읽은 책이다. 그러니 한 2달정도 걸려 다읽었다. 화장실에서 일 보면서 책을 읽다보니 2달정도 걸린 것이다. 이 책을 쓴 구로야나기 테츠코라는 인물은 일본에서 유명 연예인이라고 했다. 그래서 그런지 책이 땡긴 것이다. 그리고 베스트 셀러가 되어 세계여러 나라에 번역이 된 책이기도 했다. 과연 어떤 내용이길래 베스트셀러가 되었을까 당연한 궁금증이었다. 읽고보니 꽤 괜찮은 일본책이다. 나는 일본책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 책만큼은 마음에 든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일본놈들 냄새가 없는 책이라서 좋다.
2.지은이
일본 출판계 사상 출간 첫해 500만부, 지금까지 800만부를 상회하는 전무후무한 판매기록을 수립하고, 그해의 최초뉴스로 선정될 만큼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이 책의 저자는 구로야나기 테츠코이다.
책 속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한 그녀는 최초의 일일 대담 프로그램인 테츠코 룸, 아사히 TV를 20년 이상 진행하고 있으며, 방송계에서 가장 저명한 인물이자 괴짜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그녀의 첫 작품인 이 책은 미국,독일,영국,중국과 러시아, 싱가포르와 인도 등 31개국 이상에 소개되어 토토짱 열풍을 불러 일으켰고 미 시사주간지 타…
3.줄거리 및 서평
“넌, 사실은 정말 착한 아이란다.”
. 전교생이 50명 정도다. 소위 말하는 문제아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였다. 하지만 도모에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은 이 곳에 다닐때 만큼은 문제아 학생이 아니었다. 어쩌면 세상이 그들을 문제아 학생으로 치부해버렸는지도 모를 일이다.
도모에 학원에서의 에피소드 몇가지를 소개하며 글을 마칠까 한다.
교장선생님께서는 토토를 볼 때마다 이렇게 말하곤 했다.
“넌, 사실은 정말 착한 아이란다.”
그때마다 토토는 활짝 웃으면서 신이 나서 대답했다.
“그럼요, 난 착한 아이예요!”
그리고 스스로도 착한 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도모에 학원의 학생들은 점심식사땐 항시 이런 노래를 부른다.
꼭꼭 씹어요
모든 음식을
씹어요 씹어요 씹어요 씹어요
모든 음식을.....
배를 저어라(Row Your boat)의 음을 딴 노래란다.
교장선생님은 도모에 학원의 학부형들에게 언제나 이렇게 말하곤 했다.
“가장 허름한 옷을 입혀 학교에 보내 주십시오.”
왜냐면 더럽히면 엄마한테 혼난다든지, 찢어지니까 아이들하고 놀 수 없다는 금지 사항이 그야말로 아이들에게 아무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고바야시 선생님은 학부형들에게 한가지 또 요구하였다.
“산과 들과 바다에서 나는 것을 싸서 보내주십시오.”
육류와 채소류, 어류등을 골로루 먹이게 하려는 선생님의 의도였다.
2008년 5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