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유태인의 천재교육 53
루스 실로 지음
이은영 옮김
김순효 그림
작은키나무 출판
2007년 출판
1.동기
아이를 키울때는 이러한 책들이 필요하다. 아이를 어떻게 하면 올바르고 건강하게 키울 것인지는 모든 부모들의 공통되는 관심사다. 그런 관점에서 우리와 비슷하게 교육열이 화끈하게 높은 유태인의 교육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다. 유태인은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세계를 주름잡는 민족이다. 그런 민족에는 유태인만의 천재교육이 한 몫을 했다. 한국의 우리부모들은 당연히 유태인의 교육방식에 대해 궁금해 할 것이다. 그래서 나온 책이 이 책인 듯 싶다. 부분부분 한국의 정서와는 사뭇 맞지 않는 부분들이 보이지만, 전체적인 흐름에서 잔잔한 박수를 불러일으키는 글이다. 부모가 될 사람이나 부모인 사람은 필독을 권할 만 하다.
2.지은이 소개
1972년 주일 외교관으로 부임한 남편과 함께 일본에 거주하면서, 일본을 비롯한 동양 어머니들의 불합리한 자녀교육을 예리하게 파헤치기 시작했다.
이 책에 실린 53가지 유태인식 자녀교육의 지혜는 매우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유태인의 5천년 민족교육을 집대성한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3.줄거리 및 서평
53가지가 나오지만 감명깊은 몇가지만 이 글에 옮겨보도록 한다.
01. 다른 아이보다 뛰어나게가 아니라 다르게.....
유태인들은 우리와 크게 다른 점이 바로 이점이다. 우리의 교육열은 어떻게든 열심히 국어,영어,수학을 공부해서 일류대학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이며 사명으로 삼는다. 그리고선 대학에 들어가서는 공부를 하던지 술을 처마시던지 집에 들어오지 않던지 상관안…
02.듣는 것보다 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우리 부모들은 학교를 다녀온 아이에게 이렇게 질문을 한다.
24.자녀들과 보내는 시간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하느라 집에 늦게 들어온다. 아이들은 일류대학에 진학하고자 밤늦께까지 학원에 공부하러 다닌다. 집에오면 대충 야참먹고 다시 제 방으로 들어간다. 엄마나 아빠는 먹고 살겠다고 늦게 들어온다. 자는 아이의 머리만 잠시 쓰다듬어 주고는 자러 들어간다. 온전한 가정인가 뭐가 잘못된 가정이다. 문제는 대화가 없다는 것이다. 대화가 없는 가정은 가족이 될 수가 없다. 그래서 이럴 수록 대화의 시간을 내야한다. 이 책에서는 일주일에 한번 일요일(안식일)만이라도 아이와 대화의 시간을 꼭 가지라고 한다. 아이는 부모를 보고 배운다고 했다. 우리 부모들은 무엇을 위해서 밤낮없이 일하는지를 꿰뚫어 볼 수 있어야 한다. 왜 그렇게 바쁘게 사는지에 대한 대답을 곰곰이 고민해봐야 한다. 선과 후가 바뀌지는 않았는지 이제는 고민해 볼 시기다.
참다운 부모의 역할이 뭔지를 한 번 뒤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책이다.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되는 길은 먼 곳에 있지 않다.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아이와 조금만 더 친해지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믿는다. 후에 나도 좋은 아빠였다고 자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좋은 책을 읽었지만 변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기는 싫으니까......
2008년 5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