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수양록] 세계 종교 올림픽

세계 종교 올림픽
샤피크 케샤브지 지음
김경곤 옮김
궁리
2008년 출판
후훗, 참으로 독특한 소재다. 무신론, 불교, 힌두교, 이슬람교, 유대교, 그리스도교 대표자들이 모여 나흘간 불꽃 튀는 토론 대결을 벌인다는 이야기다. 한 나라의 임금이 자신의 나에게 적용할 종교를 물색하면서 시작된다. 어느 종교에게 금메달을 수여함으로써 국교로 정할 것인가

지은이 샤피크 케샤브지
1955년 케냐에서 출생한 인도인이다. 1963년부터 스위스에 거주해왔으며 네 자녀를 두었다. 사회학 박사, 정치학 박사, 신학 학사학위를 받았고, 3년간 스위스 불어사용지역의 `대학성서그룹`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비교종교사를 전공하여 엘리아데를 주제로 종교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스위스보주의 개신교회에서 15년간 목사직을 역임했다. 현재 스위스 제네바 대학교 신학과의 `교회일치 신학 및 종교 신학` 담당 정교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교회들의 조화를 향해서. 일치를 위한 호소」「우리 아이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신」「공주와 예언자. 소설로 본 세계화」등이 있다
일단 지은이는 목사출신이다. 박사학위는 비교종교사로 취득했다. 그리스도교의 입장일 가능…(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