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나를 이끌어주는 또다른 힘, 초의식
사카모토 마사마치 지음
유레카북스 출판
2006년 출판
잠재의식에 관해서 예전부터 관심이 많았다. 잠재의식의 힘을 대단하게 생각한다. 예전부터 초능력자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어왔다. 실제로 사람들은 가끔 위급한 상황에 자신도 모르게 초능력을 발휘하곤 한다. 그 초능력은 잠재의식 속에 잠자고 있는 자신의 능력이 발현되는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을 해본다. 잠재의식에 관련된 책을 인터파크에서 찾아봤다. 두 권이 보였다. 조셉머피의 잠재의식의 힘과 바로 이책이다. 먼저 읽은 책은 사카모토 마사마치가 쓴 나를 이끌어주는 또다른 힘, 초의식이다.
지은이 사카모토 마사마치
1954년생. 동경대 물리학과 졸업. 토론토대학 전자공학과 석사. 소니 입사. 켈리포니아 광통신용 반도체소자 메이커 SDL사 입사. 현재 몬로연구소 일본사무소 대표.
저서 ‘유체이탈체험’ ‘사후체험’ ‘수퍼러브’
초의식은 잠재의식과 같은 의미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저자는 처음부터 조셉 머피의 이론을 부정하고 나섰다. 따라서 저자가 발하는 초의식은 잠재의식과는 조금 다른 개념이라고 설명한다. 내가 정의해 보자면, 잠재의식은 광의의 개념이고 초의식은 협의의 개념인 것 같다. 잠재의식 중에 초의식이 있다는 말이다. 이같은 개념분리는 사실 중요하지가 않다. 중요한 것은 잠재의식이든 초의식이든 우리가 사용할 수만 있으면 되는 것이다.
앞서말했지만, 나는 이책을 조셉 머피라는 사람을 알게되었다. 왜냐면 처음부터 일본인 사카모토 마사마치는 조셉 머피 이론을 까대기 시작했다. 제일 중점적으로 말하는 부분은 ‘노력’이다. 조셉 머피의 이론에는 ‘노력’이 빠져있다는 것이다. 조셉 머피의 …
문제는 이같은 조셉 머피식 이론에는 ‘노력’이 빠져있다는 것이 저자의 주된 논박이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1.하늘을 나는 모습을 상상하고 그 이미지를 잠재의식속에 매일같이 주입시킨다고 해도 절대로 그 소망을 이룰 수 없다
2.잃어버린 한 쪽 팔이 다시 생겨나게 하는 소원
3.노력없이 상상만으로 대학에 합격되는 소원
셉 머피의 잠재의식의 힘을 읽지는 못한 상태다. 같이 산 두 권의 책 내용이 비슷하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주제는 비슷하지만 내용은 서로 다르다. 참으로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든다. 조만간 조셉 머피의 책을 읽으면 어느정도 윤곽이 잡히리라 본다.
이 책에서 말하는 또다른 중요 개념은 ‘인과율’이다. 즉, 원인이 있어야 결과가 있다는 말이다. 우리가 로또에 당첨되는 것도 전생을 통털어 그 만큼 베풀고 착한 일을 많이 했기 때문에 우리에게 그런 행운이 온다는 개념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소원성취는 인과율의 개념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초의식도 인과율의 틀을 넘어서는 소원을 들어주지 않는다고 한다.
저자는 일찍이 스톡옵션으로 인해 부유하게 은퇴하게 된다. 그 후 그는 로버트 몬로의 책에 감명을 받아 몬로 연구소에 들어가서 명상, 초의식 등등의 영적 성장에 관련된 일을 한다. 몬로 연구소에서 헤미싱크라는 것을 개발해냈다. 헤미싱크란 우측 귀에 100Hz, 좌측 귀에 105Hz의 소리를 들려주면 5Hz의 뇌파, 즉 시타파에 해당하는 뇌파가 발생하여 오랫동안 명상(좌선,참선,화두선,위파사나 등등)으로 다져진 명상고수의 반열에 쉽게 오르게 도와주는 개발품이다. 관심이 있어서 인터넷을 뒤졌으나 아쉽게도 찾을 수가 없었다. 기회가 된다면 정말로 경험해보고 싶다. 몇 년전에 서점에서 사후세계에 관련된 책과 CD를 같이 판적이 있었다. 이 당시 조금 무서운 생각이 들어서 구매를 미뤘는데 후회가 남는다.
결국 이 책은 몬로 연구소를 소개하는 정도의 개념으로 마무리를 져서 아쉬움이 남는 책이다. 관련 CD를 같이 포함해서 출판을 했다면 베스트셀러가 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글을 쓰다보니 삼천포로 빠졌는데 기회가 된다면 헤미싱크의 경험을 해보고 싶다.
2008년 2월 11일
헤미싱크가 궁금하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