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김형곤의 엔돌핀 코드
김형곤 지음
한스미디어
2005년 출판
독서기간:2008.9.26~27
김형곤 그는 누구인가 1960년 경상북도 영천에서 태어났다. 동국대학교 국어교육학과 재학 시절인 1980년,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데뷔하자마자 ‘공포의 삼겹살’이라는 닉네임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지만, 한때 깊은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다.
1986년 심기일전하여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이라는 시사풍자 코미디를 통해 다시 일어섰다. 이때부터 ‘공포의 삼겹살’ 대신 ‘시사풍자의 달인’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이후로는 연극에 눈을 돌려 본격적인 코미디 풍자극을 선보였다.
1987년에 무대에 올린 `회장님 좋습니다`를 비롯하여 `신 대왕은 죽기를 거부했다`, `왕과 나`, ` TO BE OR NOT TO BE`, `용이 나리샤`, `병사와 수녀` 등의 연극들을 공연했다.
특히 대부분의 공연대본을 직접 집필하고 연출함으로써 김형곤만이 할 수 있는 코미디 풍자극을 가장 잘 표현한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1999년 코미디인생 20년을 결산하는 공연 `여부가 있겠습니다!`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 스탠딩코미디의 장을 열었다. 그 후 `애들은 가(2001)`, `아담과 이브(2003)`, `엔돌핀코드(2005)`등의 폭소인생강좌를 통해 경직된 이 사회에 웃음을 전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그는 정치도 하려고 했다. 국회의원 선거에도 무소속으로 출마를 했었다. 나는 이점에 있어서는 탐탁치 않게 생각한다. 연예인들이 정치무대를 밟는 것은 별로 좋지 않다고 본다. 우리를 웃겨주던 사람이 우리를 울리는 정치인이 되어서야 쓰겠는가.
그는 2006년 3월 11일 사우나에서 심장마비로 세상과 결별하고 만다.
책을 출판하고 나서 약 7개월만에 돌연사하게 된다. 그당시 김형곤은 살…
말한다. 건강.....건강.... 그렇게 웃음을 전파하던 그가 갑작스럽게 죽고 말았다. 웃으면 건강해진다고 그렇게 말하고 다니던 사람이.......아이러니하게도 일찍 죽고 말았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참으로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좀더 오래 살았어야 했는데,,, 우리에게 엔돌핀을 더 팍팍 꽂아 줬어야 했는데.......
사람은 일평생 동안 자는 시간 23년, 일하는 시간 26년, 화장실에 앉아있는 시간 1년, 화장하는 시간 1년 6개월, 이동하는 시간 6년, 기다리는 시간 3년을 보낸다고 한다. 그 중 웃는 시간은 40일에 불과하다고 한다. 겨우 40일이다. 너무 적다. 중요한 웃음이 겨우 40일이 뭐란 말인가. 더 웃어야 한다. 나부터라도 더 많이 웃어야 겠다.
웃음이란 그 자체가 긍적적인 마음자세다. 슬프거나 기분 나쁘거나 화나면 절대로 웃을 수 없다. 웃는다는 것 자체만으로 긍정의 힘을 분출시킬 수 있는 것이다. 긍정적인 마음자세로 살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격언처럼, 항시 웃으려고 노력하는 사람, 웃으려고 준비하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는 등식이 성립한다. 뭐든지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서는 부정이 아닌 긍정의 감정을 가져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김형곤이 말하는 웃음의 힘은 이와 같다고 볼 수 있다. 잘 웃고, 많이 웃는 이는 부정의 감정을 몰아내고 긍정의 감정에 휩싸여 지낼 수 있다. 결국 잘 먹고 잘 살게 되어있다. 시원하게 웃어보자. 세상이 나를 힘들게 할 지라도 나는 세상을 향해 시원하게 웃어보일 테다. ...
오늘하루 : 구운 마늘을 많이 먹지 말자! -오바이트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