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4시간 수면법
사까이요우 지음
오용수 옮김
태학당
초판 1쇄 1991년 5월
초판 4쇄 1994년 1월
`밑줄`
다시 한 번 말해 두겠지만 본디 ‘하루 8시간 수면’이란 말은 없었던 것이다. 먼저 이것을 분명히 인식하지 않는 한 ‘하루 4시간 수면’과는 한평생 인연이 없게 될 것이다. p31
물론 하루 4시간 수면에 신체가 완전히 익수해지기까지에는 대체로 3년은 필요하며 그 동안의 매일은 어느 정도의 괴로움도 따를 것이다. p49
검소, 필요 최소한양의 식사는 일이나 ‘깊은 잠’과 큰 인과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하루 4시간 수면을 실천하는 데 있어서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해 두고자 한다. p52
따라서 3분이나 5분의 토막시간을 이용하여 적당히 존다고 해서 나쁠 것은 없으며, 그것으로 머리가 맑아진다면 그 이상 좋은 일은 없다. p63
`저자`
1921년 도쿄출생. 1세대 소아결핵. 5세 때 겨우 설 수 있었고, 6세에야 걸음마를 하게 된 미숙아로 자람. 하루 3시간 수면법으로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음.
`소감`
솔깃하다. 하루 4시간만 자면서 나머지 시간을 완전 내 시간으로 만들 수만 있다면 그 얼마나 좋은 일이겠는가. 저자는 3시간만 자고도 삶을 아무 무리없이 영위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
결론부터 말하겠다. 쉽지 않은 일이다. 더욱이 나에게는 맞지 않는 일이다. 모든 사람은 모두 다르다. 그리고 각각 개성을 가지고 있다. 마찬가지로 모든 사람들의 수면 방식은 모두 다르다. 따라서 4시간 수면으로 충분한 사람이 있는 반면, 절대로 그렇게 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다른 것은 몰라도 잠욕심은 무지 많은 편이다. 게으른 편이다. 아무튼…
볼록하다/
하면 건강하고 건강하면 오래살고 오래살려면 잠을 잘자고 결국 모든 것은 한 가지로 다 같은 맥락이다. 신기하다.
요즘 배가 나와서 불만이다. 배나오는 것을 자세히 관찰해 보니, 술을 마시면 배가 나온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배를 넣으려고 하다보니, 결국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운동을 시작한지 일주일이 지났다. 일단 배를 집어넣고 싶었다. 배가 나온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배를 집어 넣으려면 운동을 해야한다. 그리고 술을 끊어야 한다. 술을 끊어야 책읽을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결국 모두다 같은 이야기다. 일석 사조, 오조가 되는 이야기다. 어제부로 나는 술을 완전히 끊기로 결심했다. 결국 술까지도 나와 결별할 때가 온 것같다. 술만은 남기려고 했는데, 내 배를 나오게 하는 술을 그냥 방치할 수많은 없다. 더군다나, 술을 마시게 되면 절대로 ‘소박한 식사’를 할 수 없다. 과식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내가 꿈꾸는 100세까지 사는 일은 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잠으로 시작된 이야기가 결국 건강으로 마쳤다. 결국 다 같은 이야기다. 끝으로 결론 맺자. 나는 잠을 충분히 자야겠다. 그리고 소식해야 겠다. 그래야 건강도 하고, 잠도 잘 잘 수 있다.
볼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