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경영학] 영국 전 총리 대처의 리더십 연구
목 차
1. 명확한 비전의 제시
2. 대처의 개혁 성과
3. 일관성 있는 신념과 소신
1. 명확한 비전의 제시
국민은 때로 새로운 리더십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낀다. 특히 현 정권이 국가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패한다면, 그리고 더 이상 희망을 가질 수 없다면 국민은 새로운 리더십을 갈망하게 된다. 1979년 5월 총선에서 대처는 노동당으로는 더 이상 영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보수당만이 영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나치게 비대해진 노조의 권력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동안 노동당이 전통적으로 주장해 온 국유화를 통한 국영기업과 계획경제 대신에 민영화를 통한 자유기업과 경쟁적인 시장경제를 주창했다. 또한 영국은 이제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며, 자신이 그 새로운 리더십의 주인공이라고 역설했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했고, 결국 보수당이 오랜 노동당의 지배를 종식시키고 새로이 역사의 무대 위로 올라서게 되었다.
대처가 총리로 자리 잡게 된 요인은 크게 영국 경제가 위기에 처한 시대 상황, 노동당 정부의 위기 대응 실패, 대처의 리더십과 비전 등으로 요약될 수 있다. 우선 노동당의 장기 집권으로 영국 경제가 번영하지 못했다는 시대적 상황을 들 수 있다. 노동당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정권을 장악했는데, 당시 노동당의 주요 정책은 크게 1) 계획경제, 2) 국유화, 3) 노조와의 연대, 4) 복지국가 등 네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이러한 노동당의 정책이 1950년대에는 유효했으나, 1960대에는 오히려 영국 경제를 추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 이유는 경제 성장의 정체였다. 노동당은 완전고용을 추구하면서 국가가 국민에게 다양한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
2. 대처의 개혁 성과
업 정당으로 비난했다.
더불어 국가의 책임보다는 개인의 책임을 강조했다. 중산층 가치를 강조하면서 강력한 가족, 주택 소유의 확대, 개인 저축의 증진, 교육 기회의 확대, 엄격한 법과 질서의 구축 등을 주장했다. 노조의 특권을 제한하고, 공익 사업장에서는 파업을 제한하는 내용 등을 입법화할 것을 약속했다. 대처는 영국이 혼란한 시기에 노동당이 국가적 문제 해결에 실패하자, 전면에 나서서 강력한 리더십과 비전을 제시했고, 용기와 신념을 보임으로써 영국 국민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러한 개인적 자질과 용기, 신념은 대처를 약 11년 동안 영국의 위대한 총리로 만들었다.
2. 대처의 개혁 성과
국가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지속적인 개혁 어젠다를 제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개혁의 성과를 보이고 지지를 얻어내는 것이다. 개혁의 어젠다를 제시하는 것보다 성과를 거두는 것이 더 어렵다. 국가의 리더가 개혁의 성과를 내고 국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면 지지도는 상승한다. 대처는 1983년부터 1986년까지 집권 2기 동안 개혁의 어젠다를 제시하고 그 성과를 보이는 데 성공했다. 즉 국영기업 개혁, 노조 개혁, 지방정부 개혁의 어젠다를 제시하고 그 성과를 보였다.
첫 번째로 국영기업의 민영화를 가속화할 것을 공약했다. 대처는 경제 정책의 핵심으로 민영화를 선언하고 전화회사인 브리티시 텔레콤, 항공사인 브리티시 에어웨이즈, 철강회사인 브리티시 스틸, 자동차회사인 브리티시 레이랜드, 가스회사인 브리티시 가스의 해외지사 등의 민영화를 약속했다. 이러한 계획은 대담한 것이었고, 민영화의 폭과 범위는 당초 예상했던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었다.
두 번째로 노조 개혁을 약속했다. 노조 지도부의 선출시 투표를 의무화하는 한편, 파업 전에 찬반투표를 반드시 거치도록 하였다. 또한 파업 전 찬반투표 의무를 위배할 경우에는 면책에서 제외되도록 하였다. 대처의 이러한 새로운 노동 개혁은 기존의 노동 개혁조치에 대한 폐지와 원상복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