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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문학 작품에 대한 평론
피터의 의자
작가 - 에즈라 잭 키츠
옮김 - 이진영
출판사 - 시공주니어
출판년도 -1996년 6월
‘피터의 의자’ 라는 책은 앞의 ‘아동문학작품’의 ‘생활동화’에서 말했듯이 피터라는 아이가 블록을 가지고 놀다가 ‘와당탕’하는 소리와 함께 쓰러 뜨리자 엄마는 피터를 조용히 놀라고 하며 꾸짖게 된다. 피터는 자신이 사용했던 요람과 식탁의자와 침대를 분홍색으로 칠하는 것을 보고는 저건 내가 사용하던 건데....; 라며 내 껀데 라는 생각을 가진게 된다. 피터가 사용하였던 것 중 칠하지 않았던 의자를 가지고 집 앞으로 도망을 치게 된다. 하지만 피터는 그 의자를 앉아보고 서야 의자가 작다는 것을 깨닫고는 자신이 스스로 나서서 의자를 분홍색으로 칠한다는 줄거리를 가진 이야기 책입니다.
‘피터의 의자’에서 말하고자 한 내용은 부모의 사랑이 동생에게만 향해지는 것에 대한 불안감과, 동생이 생겼지만 자신도 충분히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깨달음을 책을 읽는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피터의 입장에 서서 한 가지 내용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피터’를 보게 된다면 저를 포함한 동생이 있는 분은 모두들 공감할 만한 소재를 가지고 이야기를 전개해 나갑니다. 지금은 어렸을 적 이야기이지만 제가 다섯 살 때에 다섯 살 차이가 나는 어린 동생이 태어나게 되자 부모의 …
자신이 사용할 수 없는 의자에 앉아봄으로 해서 느끼는 깨달음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행동을 통해서 ’피터‘는 동생에게 자신의 것을 스스로 주겠다고 의젓하게 나설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이 책을 읽는 4~6세의 아이들은 애착발달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주위와 관심이 필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동생이라는 존재의 등장으로 인해 혼란과 두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연령 때가 아니더라도 동생이라는 존재가 생기게 되는 시기에 읽게 되면 도움이 될만한 책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조금이나마 동생이라는 존재에 대한 인식과 동생이 생기고 난 다음의 자신에 대한 존재의 인식이 바뀌는데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등장인물이 흑인이라는 것에 대해서 아이들이 가질 수 있는 인종에 대한 다름에 대해 알려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흑인아이가 가지고 있는 자신과 비슷한 면을 통해서 모든 인종은 다르지 않고 닮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끔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동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아이라면 흑인이기 때문에 ‘피터’라는 아이는 저런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책을 접하고 난 뒤에 느끼는 여러 가지 면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겪었던 경험과도 너무나도 비슷한 이야기였기 때문에 더욱더 공감이 가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짧은 글과 그림을 갖고 있는 동화책이라 할 지라도 사람이 받을 수 있는 감동은 무한대라는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 나 ’ 라는 존재에 대한 생각의 개념도 다 인식하지 못하게 될 때에 나타나는 새로운 존재의 등장은 어린 아이들에게 있어 심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존재의 등장에 혼란감을 느끼고 있는 아이가 있다면 부모님들의 여러 말보다도 이 한가지 책으로도 말이 아닌 마음으로 아이에게 전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아쉬운 점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제 나름의 생각은 백인엄마와 흑인아빠 또는 백인아빠와 흑인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