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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데카르트의 철학에 대해서
데카르트 (Descartes, 1596-1650)
불란서의 철학자수학자. 그의 사상을 보면 그는 먼저 회의 로부터 출발하여 모든 현존의 지식은 불확실한 기반에 놓여 있기 때문에 의심되어질 수 있는 것은 무엇이나 다 회의 하여야 한다고 말하며 [의심하는 것은 사유하는 것이고 사 유하는 것은 존재하는 것] 또는 [나는 생각하므로 존재한다 (Cogito ergo sum)]라는 명제를 남겼다. 저서:[방법론서 설], [제1철학성찰]
스콜라 학파의 아리스토텔레스주의에 처음 반대한 사람으로 근대철학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다. 모든 형태의 지식을 방법적으로 의심하고 나서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직관이 확실한 지식임을 발견했다. 사유를 본질로 하는 정신과 연장(延長)을 본질로 하는 물질을 구분함으로써 이원론적 체계를 펼쳤다. 데카르트의 형이상학 체계는 본유관념으로부터 이성에 의해 도출된다는 점에서 직관주의적이나, 물리학과 생리학은 감각적 지식에 기초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경험주의적이다.뚜렌느 지방의 라 플레쉬(La Fleche)에서 교육을 받은 후, 데카르트는 수학만이 관념의 명석함과 이성의 확실성을 유지한다고 보았다. 그는 보편 수학의 원리에 따라서, 인식을 통일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알아야 할 모든 대상들은 수학적 공리와 같은 방식으로 `계열화…
즉 형이상학이 뿌리, 물리학이 줄기, 의학역학도덕이 가지를 이루어 지식이라는 과일을 생산하는 나무와도 같았다. 1641년 데카르트는 〈제일철학에 관한 성찰〉을 라틴어로 출판했다. 책이 나오기 전에 메르센은 얀센주의 철학자이자 신학자 앙투안 아르노, 영국 철학자 토머스 홉스, 에피쿠로스주의 원자론자 가생디 등에게 책을 보냈으며 그들의 비평을 모아 〈반론과 응답 Objectiones Septimae〉(1642)을 출판했다. 〈반론과 응답〉은 독단이 지배하던 시대에 철학과 과학에서 공동 토의를 보여주는 상징이었다. 데카르트는 〈제일철학에 관한 성찰〉에서 한 번이라도 자기를 속인 적이 있는 모든 형태의 지식을 일단 거짓으로 여기고 그것을 거부하는 태도, 곧 방법적 회의를 제의한다(→ 지각). 첫째, 권위에 기초한 지식은 노련한 전문가들도 간혹 틀리기 때문에 버려야 한다. 둘째, 감각경험에서 얻은 지식은 때때로 착각을 낳으므로 신뢰해서는 안 된다. 셋째, 추론에 기초한 지식은 가령 덧셈과 같이 가끔 잘못을 저지르는 경우가 있으므로 믿을 수 없다. 넷째, 또 어떤 지식은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경험하도록 하여 사람을 속이는 악마나 꿈, 정신착란 등에서 오는 환상일 수 있다. 그러나 데카르트는 비록 속아서 사유하더라도 `내가 사유하는 한 나는 존재한다`(Cogito ergo, sum: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는 직관만은 확실하다고 생각했다(→ 코기토 에르고 숨). `코기토`는 하나의 특수한 사물 곧 자신의 자아가 존재한다는 확실한 지식을 제공하므로 논리적으로 자명한 진리이다. 그러나 `코기토`는 단지 사유하는 사람만의 존재를 확실한 것으로 정당화할 뿐이다. 만일 각자가 자기 자신이 존재함을 이미 확실하게 알고 있고 그 밖의 모든 것을 불확실한 것으로 의심하는 데 그치고 만다면, 결국 존재하는 것이라고는 자기 자신과 자기의 사유뿐이라는 유아론(唯我論)에 빠지게 된다. 이 유아론에서 벗어나기 위해 데카르트는 `코기토`처럼 명석하고 판명한 모든 관념은 반드시 참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