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엘라스틴의 마케팅 전략`
1.엘라스틴 출시 전 내외적 상황 분석
99년을 기점으로 샴푸시장은 제품 수명 주기 상 성숙기 단계로 제 2단계 성공을 위한 고가화로 전이되고 있었다. 이러한 샴푸시장의 성장세는 당시 국내 샴푸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던 LG생활건강의 제품군-랑데부, 하나로, 노비드-에게 치명적이었다. LG생활건강의 중저가 제품군이 시장 점유율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국내에 진출한 대표적 다국적 기업인 P&G의 ‘팬틴’, ‘비달사순’, 유니레버의 ‘도브’등 고가 제품군은 상승세를 타고 있었던 것이다.
2000년 LG생활건강은 20대 젊은 여성들에 대한 설문조사로 그녀들이 외출 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옷 다음으로 머리라는 결과를 얻어냈다. 이 같은 결과는 누드메이크업의 유행과 함께 자연스럽고 탄력 있는 머릿결에 대한 20대 여성들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이었고 또한 자기 개성이 중시되는 현대 사회에 있어 염색과 파마가 대중화 되며 손상된 머릿결을 회복시키고자 하는 욕구가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겠다.
위와 같은 트렌드는 LG생활건강의 3대 사업전략인 ‘수익위주의 성장’, ‘사업구조의 고도화’, ‘시장 지배력 강화’와 맞아 떨어졌다.
위와 같은 샴푸 시장의 내ㆍ외적 변화로 LG생활건강에서는 ‘엘라스틴’을 런칭하기에 이르렀으나 프리미엄 샴푸시장은 이미 P&G와 유니레버에 선점되어 있었다. 대표적인 마케팅 서적인 잭 트라우트, 알리스의 ‘마케팅 불변의 법칙’의 첫 번째 원칙인 ‘선도자의 법칙’에서 LG생활건강은 이미 뒤지고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LG생활건강은 챌린저로서의 입장에서 차별화를 통한 대응을 고려해야만 했다.
2. 과거 엘라스틴의 4P
Product
`엘라스틴‘은 머리도 피부처럼 관리해주는 ’헤어솔루션‘개념을 표방하면서 최상의 제품으로 승부를 시…
Price
Place
Promotion
3. 과거 엘라스틴의 구체적인 프로모션
으로 하는 포커스 마케팅을 전개했다. 주요 여자대학의 입학식과 졸업식, 축제, 영화 개봉관, 미용실에 대한 협찬을 통해 제품 홍보물과 샘플을 증정했고, 홍보물에 있어서도 단순히 제품 정보만을 전달하는 기존의 리플릿 대신 ‘간직하고 싶은 어떤 것’을 만들었다. 이로 인해 제품이 판매되는 매장 등에서 포스터가 사라지는 해프닝이 벌어지기 까지 했다.
3. 과거 엘라스틴의 구체적인 프로모션
TV광고
엘라스틴 출시에는 전지현, 이영애, 이승연이라는 당대의 최고 빅 모델을 기용하고, ‘당신의 머리, 엘라스틴에게는 피부입니다.’, ‘엘라스틴 했어요.’라는 카피와 함께 엘라스틴을 헤어 화장품으로 포지셔닝하기 위한 광고를 전개해왔다.
광고Ⅰ
`광고 1` `광고 2`
톱모델 이영애가 발레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는 전지현, 반대로 복싱을 하고 있는 전지현을 바라보고 있는 전지현. 이렇게 이어지는 두 편의 광고에서 각각 바라보는 입장이 되는 전지현과 이영애는 각각 이렇게 말한다. “그런데 언니는 몸매보다 머릿결이 더 탄력 있네. 엘라스틴을 써서 그런가”, “지현이는 얼굴보다 머리가 더 예쁘네. 엘라스틴을 해서 그런가”
두 인기 스타의 이런 시샘 섞인 대사가 등장하는 TV광고는 머릿결은 물론 몸매와 얼굴 모두다 이들과 동일시하고 싶은 여성들의 욕구를 강하게 자극했다. 결국 기존 샴푸광고의 틀을 깨고 과감히 빅 모델을 기용한 LG생활건강의 광고 전략이 주요했던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입증이라도 하듯이 당시 여고생들 사이에서는 엘라스틴을 모르면 말이 안 통한다고 할 정도였고 엘라스틴의 매출은 수직 상승세를 그려나갔다.
광고Ⅱ
이러한 광고의 성공과 더불어 프리미엄급 샴푸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게 된 엘라스틴은 02년 하반기 제품의 세분화가 더욱 심해지고 고기능화 경쟁이 치열해 지는 가운데 기존의 제품에 새로운 제품을 추가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엘라스틴 하이드라모이스쳐’와 ‘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