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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과 글쓰기] 나에게 예술이란, 문학이란 무엇인가
나에게 예술이란 무엇인가
예술은 저의 생각을 담은 전달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그림으로 표현이 되던 음악으로 표현이 되던 그 안에는 자신의 생각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예술은 흔히 값으로 매겨집니다. 전시회를 통해 값이 매겨져 팔려가는 작품들, 그리고 많은 음악들. 곧, 나의 생각은 값이 매겨집니다. 그러나 예술에 값을 매기는 것은 무의미 하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을 살 수 있을까요 진정한 예술은 값으로는 따질 수 없습니다.
시민사회 내에서 예술의 자율성 상태는 전혀 논쟁의 여지가 없는 것이 아니라 바로 전체 사회적 발전과정의 한 불안정한 산물이라는 점이다. 예술이 도구로 이용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자마자 예술의 자율성 상태는 전적으로 사회에 의해 의문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이 점은 자율성 상태를 파괴해 버린 파시즘적인 문화 정책과 같은 극단적인 예뿐만 아니라 도덕과 풍기를 문란케 했다는 이유로 예술가들에게 제기된 수많은 소송들도 증명해 준다. 이처럼 사회적인 기구들 측에서 자율성 상태에 대해 가하는 공격과 구별되어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곧 형식과 내용의 총체성에서 포명되는 개별 작품들의 내용들에서 나오는 힘, 바로 작품과 실생활 사이의 거리를 없애는 것을 목표로 삼는 그러한 힘이다.
저도 이 수업을 통해 하나의 예술 활동을 하였습니다. 저의 생각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죠. 바로 미친년 프로젝트의 활동이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의 납치당할 뻔한 안 좋은 기억으로 인해 불특정다수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살아감에 있어서 불특정다수의 사람 앞에서 …
마르쿠제의 모델은 개별 예술작품을 수용하는 일이 항상 이미 주어져 있는 어느 정도 제도적인 어떤 틀의 조건들 아래서 이루어진다는 중요한 이론적 통찰을 견지한다. 아방가르드적 입장에서는 현대의 이런 관점을 부인한다.
. 3분 30여초의 글에서 단 2~3초의 소절이라고 마음에 썩 들지 않는 가사가 쓰여 진다면 아마 저는 만족할 수 없을 것입니다. 대체할 구절이 떠오르지 않아 그대로 곡을 발매한다면 두고두고 생각나고 아쉬울 것입니다. 여러 문학의 분야 중 이 한 분야만 보더라도 만족은 참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창작자의 입장에서 말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은 창작을 통해 자기만족을 느끼게 됩니다. 완성된 작품은 작가 자신의 이상향이며 자신이 만족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만족을 위해 작품을 만들지만 완벽한 만족이 일어나기는 어렵습니다. 이것이 문학의 자기만족에 있어서의 아이러니한 점입니다.
난 발바닥으로 볼 겁니다
이 고막을 뚫어 보시라구요
난 발바닥으로 숨을 쉴 겁니다
이 입을 봉해 보시라구요
난 발바닥으로 소리칠 겁니다
단칼에 이 목을 날려 보시라구요
난 발바닥으로 당신 생각을 할 겁니다
도끼로 이 손목을 찍어 보시라구요
난 발바닥으로 풍물을 올릴 겁니다
창을 들어 이 심장을 찔러 보시라구요
난 발바닥으로 피를 콸콸 쏟으며 사랑을 할 겁니다
장작더미에 올려 놓고 발바닥째 불질러 보시라구요
젠장, 난 발바닥 자국만으로 남나
길가의 풀포기들하고나 사랑을 속삭일 겁니다
문익환, 「난 발바닥으로」 전문
작품을 감상하는 일도 자기만족을 위한 일입니다. 내가 원하는 부류의 작품들, 예를 들어 음악적 취향이나 미술적 취향에서 자신이 문학작품에서 바라는 만족이 드러나게 됩니다. 한 작품에서 개개인이 원하는 것은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현대사회에서 사람들은 자신을 만족시키기 위해 음악을 듣고 책을 보고, 그리고 또 미술관에 다니며 자신만의 문학을 감상합니다. 자기만족은 곧 욕망으로 연결되게 됩니다. 미친년 프로젝트의 주제인 욕망, 바로 자신을 억압하고 있는 그 무언가에서 탈피하라는 그 얘기 말입니다. 억압하고 있는 그 어떤 것. 사실 프로젝트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욕망을 찾기 위한 과정과 실행, 참 ‘미친년’스럽다고 하지 않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