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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노벨 경제학상
1994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사람은 3명이다. 라인하르트 젤텐 , 존 포브스 내시, 존 하사니 이 세 명의 학자가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하였다. 이들은 복잡한 게임이론을 적용해 현실 세계에서의 인간 상호작용 예측하는 업적을 인정받아 노벨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먼저 라인하르트 젤텐은 1930년 당시 독일에 속해 있던 브레슬로에서 태어났다. 1951년부터 독일 프랑크프르트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했고 1957년 수학부문 석사학위를, 그리고 1961년 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현재 독일 본에 위치한 라이니쉬 프리드리히 - 빌헬름 대학교 교수로 있다. 그는 비협조적 게임이론에서 평형 분석에 대해 선구적 업적을 이루었다. 그는 역동적인 전략적 상호활동을 분석하기 위해서 내시평형개념을 처음으로 정리했고, 단지 소수의 판매자만 있을 때의 경쟁을 분석하는데 이 개념을 적용했다.
존 포브스 내시 2세는 게임 이론과 미분기하학, 편미분 방정식과 같은 분야를 연구한 미국의 수학자이자,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다. 내시는 1950년 5월에 프린스턴 대학교 박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했던 〈비협력 게임〉으로 1994년에 존 허샤니, 라인하르트 젤텐과 함께 노벨 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논문의 제출 시기와 그의 수상 시기가 45년의 차이가 나는데, 그것은 그가 그 사이의 기간동안 정신분열증을 앓았기 때문이다. 심지어 1958년에는 필즈 메달 수상후보로 거론되었으나, 나이가 아직 젊다는 이유로 매달을 받지 못했고 후에 정신분열증에 걸려 매달을 받을 기회를 영원히 잃어버리기도 했다. 그에 대한 이야기는 실비아 네이샤가 전기 《뷰티풀 마인드》에서 썼으며, 영화 《뷰티풀 마인드》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존 하사니는 1920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나 부다페스트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그러나 공산정권의 박해를 피해…
게임이론과 경제 행태]가 발간되면서 본격적으로 발전되기 시작했다. 이들은 두 경기자 사이의 영합 게임을 연구했다. 영합게임의 본질은 게임 참가자가 서로 경쟁하고 그 결과 한 사람의 이득이 다른 사람의 손실로 귀착되는 현상이므로 적대적 게임이다. 대표적 영합게임으로는 포커, 동전던지기, 홀짝게임 등을 들 수 있고, 탁구나 야구 같은 스포츠나 전쟁도 적대적 게임의 하나로 간주할 수 있다. 따라서 영합 게임은 경제학과 군사학에 큰 영향을 주었다.
승자의 이득이 패자의 손실보다 큰 경우는 양의 합 게임이라고 한다. 이러한 가능성은 없을까 현실에서 국제무역을 통하여 무역 당사국 모두가 유리해지는 경우나 주식 투자에서 호황기에 투자 이익이 발생하는 경우는 양의 합 게임이 가능하다. 또한 음의 합 게임도 존재한다. 폭력의 경우이다. 술 취한 사람의 뒤통수를 쳐서 기절시킨 후에 지갑에서 돈을 훔쳐가는 속칭 ‘아리랑 치기’의 경우에는 가해자는 돈만 강탈하지만 피해자는 돈도 잃고 신체적인 고통도 겪어야만 한다. 전쟁의 경우도 양측 모두 생명과 재산의 손실을 입는 음의 합 게임이다. 이런 게임이론 발전의 또 다른 전기는 1994년 게임이론으로 노벨 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한 존 내쉬에 의해 마련되었다. 게임이론 자체는 응용 수학의 한 분야로 발전되었지만 게임이론이 경제학에서의 여러 가지 문제, 특히 과점시장의 문제를 분석하는 틀로 도입되기 시작했다. 그 이후 게임이론은 미시경제학에서는 필수 불가결한 분석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게임이론은 크게 협조적 게임이론과 비협조적 게임이론으로 나누어진다. 협조적 게임은 경기자의 일부 또는 전부가 자발적으로 구속력 있는 계약에 합의하여 연대가 허용되는 경우이다. 협조적 게임은 국제무역, 노사 단체협약, 그리고 선진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검사와 변호사 사이에 이루어지는 유죄협상제도 등이 포함된다. 게임 경기자가 합의한 구속력 있는 계약을 위반하여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경우에 협조적 게임은 파기된다. 이 때 합의한 계약을 위반한 경기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