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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근세철학사
데카르트 `성찰` : 중요내용 정리
제 1 성찰 - 의심할 수 있는 것들에 관하여
우리가 유년기 때 자라오며 겪고 느꼈던 것들로부터 우리는 그것이 진정한 참인지를 모른채, 거짓아닌 거짓인지도 모른채 살아오고 있었다. 데카르트는 이 모든 것들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다르게 바라보고자 노력했다. 유교나 사회의 체제등의 그 사회의 당연스럽게 간주되었던 것들이 어찌보면 거짓된 것을 참된 것으로 간주했던게 아니었는지를 다시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데카르트처럼 `과연 그것이 거짓이었을까`하고 이렇게 생각하는 `나`의 `생각`도 의심해보았다.
우리가 감각으로부터 알게 된 것 가운데는 의심할 수 없는 것도 많다. ‘잠이 온다’, ‘배가 고프다’, ‘노트북이 뜨겁다’등등 각종 감각과 몸에서 일어나는 각종 신호로부터 도저히 이것들이 아니라고 의심할 수가 없다. 한편으로 데카르트는 자신이 꿈을 꾸고 있는 지 깨어있는 것조차도 구분하지 못하여 지금도 꿈을 꾸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본 적도 있다고 한다. 다만 장소, 존재하는 시간 등은 단순하고 보편적인 것이 뒤섞여 만들어진 것이어서 그것이 참이든 거짓이든 상관없는 것들이다.
여기서 데카르트는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또 지금의 내 모습대로 나를 창조했을 신이 존재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모든 것은 저 신이 그렇게 생각하도록 만들었다면 과연 어떠하였을지, 내가 잘못을 가끔 하는 것도 신이 허용을 해서 그렇게 보이도록 한 것인지 우리는 정말 알 수 없다. 이렇게 말하는 것이 결코 생각이 짧아서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만은 아닐 것이다. 결국 서로 간에 도저히 이해하지 못할 사람이 만나지는 것도 부당한 일이라고 여길 것이 아니다.
진리의 원천인 전능한 신이 아니라 유능하고 교활한 악령이 이제 등장한다. 그리하여 온 힘을 다해 나를 속이려 하고 있다고 가정…
제 2 성찰 : 인간 정신의 본성에 관하여 ; 정신이 물체보다 더 쉽게 인식된다는 것
제 3 성찰 - 신에 관하여 : 그가 현존한다는 것
녹아도 우리는 그것을 밀랍이라고 하며, 밀랍이 새 것이라도 우리는 밀랍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이렇게 하게끔 상상하는 것이 무엇인지 주의깊게 고찰해 보면, 그것은 오로지 정신에 의해 지각된다는 점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정신도 아주 쉽게 오류에 빠지곤 한다. 밀랍이 눈앞에 있으면 밀랍 자체를 보고 있다고 말하지 그 색이나 모양 때문에 그렇게 부르는 것은 아니다.
내가 밀랍이 현존하고 있다고 판단한다면, 내가 밀랍을 보고 있기 때문에 내 자신이 현존한다고 판단할 수 있다. 데카르트를 통해 지금 보는 물체조차도 본래는 감각이나 상상력이 아닌, 오직 오성에 의해서만 지각된다는 것을 이해함으로써 지각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습관화된 것은 쉽게 제거되지 않으므로, 새로운 인식을 오랜 성찰을 통해 깊이 새겨두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제 3 성찰 - 신에 관하여 : 그가 현존한다는 것
방법적 회의의 결과, 내가 감각하고 상상하는 것이 내 외부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라 해도, 내가 명명하고 있는 이런 사유 양태는, 그것이 단지 사유 양태인 한 내 안에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살펴보았다. 사유하는 것으로서 나의 존재를 확인하는 것에서 신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다.
데카르트는 극히 명석 판명하게 지각하는 것은 모두 참이라는 것을 일반적 규칙으로 설정해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하려면 우선 신의 존재가 증명이 되어야 한다.
자, 스스로가 전부터 명석하게 지각했다고 생각한 것이 있다. 그런데 그것들은 사실 명석하게 지각한 것이 아니었다. 자신의 외부에 어떤 사물이 있고, 이런 사물로부터 저 관념이 유래하고, 또 그 관념은 사물과 아주 유사하다는 것이다. 이런 판단들이 옳다고 해도 결코 자기자신의 지각의 힘으로부터 연유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이라는 것을 살펴볼 때 아주 확실하게 보이는 것도 어떤 신이 나에게 잘못을 범할 수 있는 본성을 부여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명석하게 직관하는 것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