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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영어교육 찬반토론`
국가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영어사용능력이 강조되고 초등학교 영어교육이 확대됨에 따라 사회적으로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한쪽에서는 영어조기교육을 시켜야 한다. 또 다른 한쪽에서는 그 점을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우리 조 또한 논쟁이 계속되었는데, 처음에는 다들 의견을 내라는 말에 쭈뼛쭈뼛하였지만 먼저 조기 교육을 반대하는 입장의 한 분께서
“세계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는 그동안 출세의 도구로서 영어에 대한 끝없는 환상을 품어 왔지만 영어를 어떻게 가르치면 세계 최하위 수준의 영어 실력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론 개발에 힘쓰기보다는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더 낮은 연령의 학생들에게 계속적인 짐을 지울 뿐, 조기영어교육은 긍정적인 효과보다는 부정적인 측면이 더 많으며, 영어의 습득은 영어를 처음 접하는 시기보다는 학습 방법과 기간이 더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말 습득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단계의 어린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게 되면 결국 두 언어 모두 제대로 습득하지 못할 것입니다. 따라서 영어 조기교육은 필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라는 의견을 내고 찬성하는 한 분께서,
“세계화의 추세에 따라 영어를 모국어 정도로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현재 우리의 영어 교육은 중고등학교 6년 동안 영어를 배웠음에도 실제로 영어를 사용하는 데에 문제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더 어린 나이부터 영어 교육을 하여 더욱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우리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시작하여 영어교육을 받게 되어있지만, 고등교육…
라는 의견을 냄에 따라 자연스럽게 2명은 찬성의견을, 4명은 반대의견을 내며, 총6명이 토론을 진행한 것을 정리한 내용이다.
`조기영어교육 찬성`
1. 나이가 어릴수록 외국어 습득의 잠재력이 커진다.
2. 어릴 적부터 외국어를 배움으로써 이중 언어의 능력과 자신감을 얻게 된다.
3. 조기영어교육의 방법에 이상이 없다면 조기교육은 가능하다.
중 또는 다중 언어의 능력을 습득해낼 수 있다. 고등학교 및 대학교 때의 과잉 영어입시경쟁을 위하여 배우는 외국어는 대부분 문법위주이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문법은 잘하나 정작 외국인 앞에서 말은 잘 못한다. 이유는 자신감이 없기 때문이다. 어려서 많이 듣고 말한 아이들은 나이가 들어서도 마치 모국어처럼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다른 나라의 문화, 역사, 문학 등 여러 가지 면을 보고 배움으로써 시야가 넓어진다.
우리는 1997년부터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영어교육을 도입해 12년째 실시해 오고 있다. 그 효과에 대해 긍정적 부정적 평가가 엇갈리고 있으나 적어도 초등영어교육 도입이 그 이전 세대 학생들에 비해 영어 사용에 있어서 친밀감과 자신감을 심어준 점은 부인할 수 없는 큰 수확이다. 더 이상 뚜렷한 근거 없이 조기 영어교육의 폐해만을 강조하여 발목을 잡을 것이 아니라, 조기 영어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
3. 조기영어교육의 방법에 이상이 없다면 조기교육은 가능하다.
4세와 7세의 학습능력을 비교할 때 7세가 뛰어난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그것만 가지고 영어 조기교육이 필요 없다고 말하는 것은 어찌 보면 어불성설이다. 영어교육은 일찍 시작한다고 해도 그 방법이 옳다면 아무런 문제도, 부작용도 없다는 것이다. 영어교육을 교육, 학습의 측면 보다 놀이적 측면을 앞세우면 아이들은 영어에 친숙해져 보다 쉽게 영어를 구사하게 될 것이다.
주변의 많은 어머니들이 책이나 CD, 비디오 등의 영어로 된 문화 상품들을 이용해 가정에서 아이들과 즐겁게 놀아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영어를 수학처럼 체계적으로 공부시켜야 한다면서 학습지를 하고 학원에 보내고 등의 교육적 접근만 하지 말고 영어도 많은 놀잇감 가운데 하나로 접하게 해준다면 아이의 영어 실력은 성장해나갈 것이다.
현재, 초등학교에서도 수업 중에 영어를 가르치고 있지만 지금의 교육 정책은 영어를 단순히 외국어로 보는 교육방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