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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테르 효과
유명인이나 자신이 모델로 삼고 있던 사람 등이 자살할 경우, 그 사람과 자신을 동일시해서 자살을 시도하는 현상.
동조자살(copycat suicide) 또는 모방자살이라고도 한다. 독일의 문호 괴테가 1774년 출간한 서한체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Die Leiden des jungen Werthers》에서 유래하였다.
이 작품에서 남자 주인공 베르테르는 여자 주인공 로테를 열렬히 사랑하지만, 그녀에게 약혼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실의와 고독감에 빠져 끝내 권총 자살로 삶을 마감한다. 이 소설은 당시 문학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면서 유럽 전역에서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작품이 유명해지면서 시대와의 단절로 고민하는 베르테르의 모습에 공감한 젊은 세대의 자살이 급증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 때문에 유럽 일부 지역에서는 발간이 중단되는 일까지 생겼다.
베르테르효과는 이처럼 자신이 모델로 삼거나 존경하던 인물, 또는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유명인이 자살할 경우, 그 사람과 자신을 동일시해서 자살을 시도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1974년 미국의 사회학자 필립스(David Phillips)가 이름 붙였다. 그는 20년 동안 자살을 연구하면서 유명인의 자살이 언론에 보도된 뒤, 자살률이 급증한다는 사실을 토대로 이런 연구 결과를 이끌어 냈다.
한국인의 사망 원인 순의 변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사망 원인 순위 변화`에서 최근 들어 자살로 인한 사망 인구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됬다.
1992년 자살은 3533명으로 암, 뇌혈관 질환 등에 이어 10위를 차지했고 1998년 8569명으로 자살 인구는 거의 2배 가까이 상승해 한국인의 사망 원인 순위에서 7위에 올랐다.
또한 최근 연예인들의 잇단 자살이 있었던 2005년에는 자살로 인한 사망 인구가 1만2047명으…
자료 : 통계청, 한국 보건사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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