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 선두유지 전략, 박카스전략,박카스,기업분석,마케팅전략

로 음주 후 간 보호의 시장을 빼앗겼다. 게다가 밑의 인식상의 드링크 류 포지셔닝 맵을 보고 알 수 있듯이 비타 500이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나 미용 드링크 시장을 내어주게 되었다.
더 큰 문제는 주요 소비자층이 비타 500을 박카스보다 더 선호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왼편의 나이에 따른 선호도 조사를 보면 10대~40대, 주요 소비자층의 선호도에서 비타 500이 박카스를 크게 앞지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비타 500이 젊음이라는 키워드로 10대~30대를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증거이며 동시에 박카스에 그 만큼의 고객과 시장을 비타 500에게 빼앗겼다는 의미를 준다.


2-(2) 비타 500

2001년 혜성처럼 등장한 ‘비타 500’은 광동제약에서 출시한 무 카페인 성분의 비타민C음료이다. 기존의 알약 형태의 비타민 제품과 달리 ‘비타민을 먹지 않고 마신다.’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미용 드링크제 시장이라는 새로운 불루오션을 개척함으로 성공적인 시장을 형성했다.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크게 3가지를 꼽을 수 있는데 첫 번째는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박카스와 달리 비타 500은 약국은 물론 슈퍼, 편의점, 사우나, 골프장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빠르게 전달 될 수 있었다. 두 번째 이유는 비타 500은 웰빙 트렌드에 발맞추어 무 카페인으로 출시되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박카스는 카페인을 대량 함유하는데 비해 비타 500은 카페인 없이 몸에 좋은 비타민만을 담았다는 광고 전략은 웰빙에 관심을 가진 20~40대 소비자층에게 큰 지지를 받았다. 마지막 이유는 스타 마케팅에서 찾을 수 있다. 주로 감성적인 광고로 스타보다는 일반인을 기용하던 박카스와 달리 비타500은 이효리, 유이, 원더걸스 등 당대 최고의 여가수 들을 섭외함으로 박카스에 비해 더 젊고 미용적인 효과가 뛰어나다는 인상을 소비자에게 심어 줄 수 있었다.

2-(3) 박카스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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