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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티’는 건강한 고령자들이 생활하는 지상20층, 지하3층의 타워A, B동과 중풍, 치매 등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자를 위한 너싱홈, 그리고 문화스포츠센터가 있는 리빙프라자로 구성되어있다. 대규모 단지에 주거공간과 다양한 의료시설 및 문화스포츠시설을 함께 갖추고 있어 입주자들의 문화생활을 도와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입주자 외에 지역 사회주민들에게도 문화센터와 스포츠센터, 어린이집 등 부대시설을 이용하거나 다양한 문화 이벤트 및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문화생활과 자연스러운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노인문화를 만들고자한 노블카운티는 공동체개념을 강조한 새로운 실버타운으로 평가받고 있다.

(참고) 실버타운 현황

실버타운이란 유료양로시설, 유료노인복지주택을 말한다. 노후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의료시설, 오락시설, 체력단련시설 등을 갖추고 식사관리, 생활편의, 건강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버타운은 1960년대부터 미국의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노인들의 주거지역을 가리킨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나라 국민들 가운데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중상류층 노인들이 주로 입주하고 있다. 한국에 처음 들어선 실버타운은 1988년 7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원동에서 문을 연 유당마을이며, 최근에는 VVIP마케팅을 통해 고급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고가의 도심형 실버타운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입주방식은 분양, 종신이용권, 회원권, 임대 등이 있고, 거주형태 따라 단독주거형과 공동주거형으로, 들어선 장소에 따라 도시형, 도시근교형, 전원휴양형 등으로 구분된다. [표2]를 보면 2007년의 100인 이상규모의 실버타운이 정리되어있는데, 최근 2009년까지 더 많은 실버타운이 생겨났다. 한편 현재 입주율 50% 이상을 유지하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받는 실버타운은 정원속궁전, 노블카운티, 시니어스타워, SK그레이스힐, 노블레스타워, 더클래식500, 헤리티지 등이 있다.1)
[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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