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연구 목적
현대 가족의 큰 변화중의 하나는 가족을 해체하는 이혼의 증가이다. 이혼의 부정적인 영향은 이혼당사자인 부부에게는 물론 자녀들에게 까지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이혼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이혼이 불행한 결혼생활의 마지막 돌파구라는 긍정적인 의식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의식은 현대가족의 특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정통적인 가족의 개념은 제도나 기능 측면의 의미가 더 강했는데, 현대에는 제도적 가족에서 우애적 가족으로 변화하여 가족원간의 애정이나 평등을 더 중요시한다. 따라서 부부사이의 애정이 상실되고 불행해진 결혼생활을 그냥 참고 유지시키는 것보다는 이를 청산하고 새로이 재출발하는 것이 개인적으로나 다른 가족원에게도 이익이 된다는 방향으로 인식이 전황됨에 따라 이혼을 허용하는 단계를 거쳐 이혼의 자율화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의식은 특히 여성들에게 두드러지고 있는 현상이다. 조선시대는 가부장적인 가족특성으로 인하여 부(夫)나 부가(夫家)에서 일방적으로 처(妻)를 축출하는 이혼만이 있었고, 그러한 유습으로 인하여 근대까지도 남편에 의한 강압적 형태로 아내가 이혼당하는 관습이 있었다. 남성중심의 이러한 이혼은 경제적 심리적으로 의존할 수 밖에 없도록 길러진 여성들에게는 치명적인 것이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는 여성의 남녀평등의식과 더불어 독립심이 증진되고, 여성취업률 및 경제적 능력도 증가함으로써 남성에 대한 여성의 의존도가 감소하고, 이혼 후에 대한 대처도 가능하게 되었다. 따라서 이혼에 대한 여성들의 관점이 변화하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시점에서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여러 측면의 것들이겠지만 그중 하나는 이혼의 원인이다. 왜냐하면 이혼의 원인을 알면 이혼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이혼으로 인해 간접적으로 생겨나는 청소년 비행 노인 문제등 사회적 병폐인 이러한 심각한 문제 또한 예방 할수 있기 때문이다.
1-2. 문제 제기
짧…
1-3 연구 범위
혼의 정의
결혼이란 남녀가 정식으로 부부 관계를 맺음, 이혼이란 혼인 본래의 목적인 부부의 영속적 공동생활을 파괴하는 예외적 병리적 현상이지만, 이혼을 억제함으로써 오히려 더 큰 폐해와 비극을 초래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오늘날 대부분의 법제는 이 제도를 인정한다.
2-2. 이혼 현황, 그 문제
위에서도 말했지만 한국의 인혼 현황은 세계 2,3위를 차지 하고 있다. 좀더 자세하게 보기 위해서 아래표를 보면 2004년에 이혼률이 50%에 이르는 높은 이혼률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2006년 한 해 동안 이혼은 125.0천건(쌍)으로 2005년보다 3.4천건(-2.7%) 감소했고, 하루 평균 342건(쌍)이 이혼한 셈이며, 2003년까지 지속되던 증가세가 유배우 인구(25~49세) 감소 및 이혼숙려기간 시범 도입 등으로 2004년부터 감소세로 전환되어 2006년에도 감소하긴 했다.
2006년도에 와서는 전년도 보다는 이혼률이 많이 줄었지만 그러나 혼인은 많지 않았다 아래표처럼 혼인 수는 많이 감소 했지만 이혼률은 큰폭으로 줄지 않고 90년대 보다 2배 이상 많다.
그래프가 둘다 같이 상승폭을 가리킨다면 좋겠지만 이혼률은 증가하고 혼인은 감소 하고 있는 그래프라서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남녀 모두 45세 미만 연령층에서 이혼률 감소, 45세 이상 연령층에서 이혼률이 증가했고 남자의 연령별 이혼은 30대 후반, 40대 초반 순으로 30~40대 연령층이 73.4%를 차지하여 주연령층을 이뤘다.
또한 55세 이상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7.8%)을 보였으며, 10년 전보다 3.5배 증가했고, 여자의 연령별 이혼은 30대 후반, 30대 초반 순으로 30대가 41.4%를 차지하고 55세 이상 연령층에서 10년 전(96년)보다 5.1배 증가했다. 평균 이혼연령은 남자 42.6세, 여자 39.3세로 매년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황혼이혼의 증가를 나타내고 있다. (황혼이혼 : 60-70대 이후의 이혼을 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