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형성된 인식의 위험성
1. 줄거리
`암흑의 핵심`은 템즈강 하구에 정착해 있는 어느 한 배의 선원인 ‘나’와 말로의 이야기 형식으로 시작된다. ‘나’는 조수를 위대한 정신, 보석처럼 명성을 빛내고 있는 모든 선박을 옮겨다 주는 존재로 생각하며, 바다와 항해, 그리고 정복에 대해 경외심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반면, 말로는 어린 시절에 ‘나’와 같은 정복과 탐험에 환상을 가졌지만 실제로 아프리카에서의 삶을 실제로 경험해 본 뒤 그런 환상에 대해 회의를 가진 인물이다. 말로는 어린 시절 열정적으로 지도를 보면서 오지를 탐험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열광을 하며 자신도 그런 곳을 탐험하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 그가 성장하여 그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역회사에 선장직으로 들어가게 된다.
말로는 콩고강 하구에 있는 주재소에 먼저 도착하게 된다. 거기서 회사의 회계 주임을 만나게 된다. 말로는 회계 주임을 보며 주재소에 오면서 본 흑인들의 비참한 삶과 대비되는 주임의 깔끔한 옷차림과 용모를 보고 놀라게 된다. 또 주임의 흑인 환자에 대한 비인간적인 모습을 보게 된다. 주임은 말로에게 콩고강 상류에 있는 커츠를 데려 오라는 임무를 준다. 말로는 상류로 가기위해 콩고강 중류에 있는 주재소에 들르게 된다. 그곳에 지배인은 학식과 지성도 못 갖추었지만 그 곳에서 병에 걸리지 않았단 이유로 지배인이 되었다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게 된다. 지배인은 상류로 가는 기선이 침몰되어 수리를 해야 한다며 석 달을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말로는 수리된 기선을 타고 상류로 향하게 된다. 상류 주재소에 도착을 하게된다. 그곳에 지배인인 커츠는 상아를 수집하기 위해서는 사람의 목숨도 가벼이 생각하는 비인간적이고 타락한 인물이었다. 하지만 그의 비서인 러시아인은 커츠에…
2. 발췌논평
`무서워라, 무서워라`
3. 서술논평
조심해야 한다. 이런 경우는 많이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지역감정을 들 수 있다. 흔히 전라도와 경상도는 지역감정이 매우 심한 지역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이유가 과거 삼국시대에 백제와 신라의 국가적 관계에서 유래한 것이라고들 한다. 백제는 전라도, 신라는 경상도라는 지리적인 관계로 현재에도 두 지역이 갈등이 생긴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인식은 말도 안 되는 것이다. 백제와 신라가 멸망한지 거의 1000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이런 국가적인 관계에 의한 감정이 현재까지 지속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다. 현재의 지역갈등에 대한 인식이 생긴 것은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이 우리민족 간의 갈등을 유발시키기 위해 형성시킨 인식이다.
이런 인식이 현재에도 영향을 끼쳐 경상도 사람들은 “전라도 사람들은 빨갱이다.”, “상종 못한 사람들이다.” 라는 말을 한다. 이런 인식은 정치적인 성향에도 영향을 끼친다. 대통령 투표에서 보면 전라도 사람들은 주로 진보성향인 당을 지지하는 반면에 경상도 사람들은 보수성향인 당을 지지한다. 이들은 후보의 공약이나 인간성, 직무능력, 진실성을 보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 후보가 자신의 지역이 지지하는 당에 후보가 속해있기 때문에 지지하는 것이다. 이는 민주주의국가의 이념인 “국가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국민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국가의 주권은 당에 있고 당에 의한 정치”이다. 이런 형성된 인식을 이용해 정치세력들은 자신들의 이득을 취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과거 일제에 형성된 인식은 현재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런 형성된 인식이 계속 유지된다면 남북의 통일 되었을 때 전라도와 경상도와 같은 지역감정이 북과 남이라는 남북감정이라는 형성된 인식으로 발전하여 통일 후 큰 혼란이 도래 할 것이다. 이런 혼란이 생기지 않기 위해 우리는 현재 형성된 인식에 대해 의심을 해 볼 때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