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한채영 스타 마케팅』
“스타에서 진정한 배우로...”
Ⅰ. 기획 의도
대한민국에서 여성 연예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자연 미인에 완벽한 외모, 연기력은 기본이고, 흠 없는 사생활, 섹시하거나 청순한 이미지 등을 두루두루 갖추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남성 연예인들과는 달리 대부분의 여성 연예인은 성 상품화되어 대중들에게 소비되고, 그 단례로 대중들과 언론의 관심을 끌기 위해 시상식 등에서 갈수록 대담해지는 여성 연예인들의 ‘노출 패션 경쟁’과 연예계에 난무하는 각종 여성 연예인들의 ‘섹시 컨셉’, 공백기를 가지고 다시 활동을 재개하게 되거나, 어느 한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너무 많이 소비되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기 위하여, 또는 이슈를 만들어 내기 위한 목적으로 촬영하는 ‘OOO 섹시 화보’등을 들 수 있다.
‘연예계의 바비인형’으로 통하는 한채영은 대한민국 대표 섹시스타로 일컬어지는 만큼 성 상품화되어 소비되는 여성 연예인을 대표하는 선봉장이라고 할 수 있다. 얼마 전 개봉한 영화‘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를 홍보하는 과정에서도 언론이 영화에 등장하는 한채영의 배드신에 초점을 맞춰 보도한 점이 이를 뒷받침 해 준다.
한채영은 대중이나 언론의 관심도 면이나, 높은 스타성 등 여자 스타로서 갖추어야 할 많은 것들을 갖추고 있고, 히트작도 있으며, 여자 연예인의 인기 척도라고 할 수 있는 광고모델로서도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한채영도 하나의 아킬레스건을 가지고 있는데, 외모와 인기에 비해 연기력이 떨어진다는 대중의 비판이다. 이러한 비판은 한채영이 출연하는 영화나 드라마가 대중과 만날 때 계속 제기되고 있다.
외모나 대중이 선호하는 이미지 창출은 스타에게 엄청난 자산이다. 하지만 그 외모와 이미지에 갇혀 연기자로서 탄탄한 연기력을 갖…
Ⅱ. 한채영 Profile
이름 : 한채영 (김지영)
Ⅲ. 한채영의 연극도전
Ⅳ. 한채영의 진정한 배우로의 도약
고려하여 일반적으로 결혼을 늦추는 경향이 있으나, 한채영은 그러한 정도에서 일탈했다면 일탈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한채영이 아직은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스타는 아니며, 결혼 전 남성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던 점을 감안하면, 이러한 결정은 스타로서의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염려를 야기하는 것이었다.
그러던 중에, 결혼 후 첫 작품인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를 마친 후, 신혼의 단꿈에 빠져 있을 그녀가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연극열전2-서툰 사람들’이라는 작품이 그것인데, 충무로의 재간꾼 장진 감독이 극본을 쓰고 직접 연출하는 작품이다. 연극은 영화나 TV 드라마에 비하여 접하기 쉽지 않은 장르인데다, 고정팬들도 그리 많지는 않고 개런티 역시 영화나 TV 드라마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턱없이 적다. 게다가 한채영은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에 이어 김대승 감독의 신작 ‘연인’에 출연하고 있다. 이렇게 굳이 연극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모험을 감행할 이유가 없음에도, 한채영이 이러한 행보를 고집하는 이유는 항상 걸림돌이 되었던 연기력에 대한 고민과 무엇보다 본인이 연기력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나온 것으로 보인다.
연기력은 연기자로서 가장 경쟁력 있는 무기다. 외모는 시간이 지나면 그 상품성이 떨어지지만 연기력은 그렇지 않다. 그리고 유일하게 연기자로서 버팀목 역할을 하는 것이 연기력이다. 이로 미루어볼 때, 한채영이 연극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 것은 연극무대에서 제대로 배워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기력을 선보이겠다는 일념의 표현으로 보인다.
Ⅳ. 한채영의 진정한 배우로의 도약
사실 영화와 연극을 넘나드는 배우가 한채영이 처음은 아니다. 이번에 연극 무대에 처음으로 서는 ‘신인’인 한채영은 브라운관에서 청춘스타로 한창 인기를 모으던 지난 97년 연극 `리타 길들이기`의 2대 `리타`로 연극 무대에 올랐고, 내친 김에 가극 `눈물의 여왕`으로 무대의 환희를 맛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