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음운교육의 현황과 개선방안 연구

에서 음운에 대한 교육이 어떠한 모습으로 다루어지고 있는지 또 각 사이트마다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는 음운의 모습은 무엇인지 살펴보며 각 한국어 교육에서 음운 변동의 교수와 학습에 있어서 공통점이나 나름의 체계가 갖춰져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1.2. 선행 연구

1980년대에 들어서야 한국어 발음 교육은 비로서 주목받았다. 86아시안게임 88올림픽 등한국 문화가 주목 받으며 실제적 활용목적의 한국어로서 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졌기 때문이라고 짐작된다. 그러나 한국어 발음 교육에 대한 연구는 대부분 자모음의 정확한 발음 연구와 학습자의 모국어와 한국어의 음운체계를 대조 분석하는 것에 치중되어, 발음의 정확성에 절대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음운 변동 규칙에 대한 연구는 활발하지 못하고 있다.
먼저 개별적인 음운 변동 규칙을 다룬 연구로는 홍혜정(1999), 김선정(2002), 허용(2002), 양순임(2003ㄱ,2004) 김영선(2004), 김영선(2006ㄱ)정도가 있다. 홍혜정(1999)는 ‘경음화, 구개음화, 자음동화’에 따른 정확한 발음을 위해서 음운현상이 일어나는 분절음의 앞 뒤 환경뿐만 아니라 음운론적 경계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제안하였다. 김선정(2002)는 한국어를 배우는 학습자는 한국어의 파닉스(Phonics)를 모국어와 상관없이 학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하고 있다. 허용(2002)에서는 교사의 한국어 음운 지식이 있어야 더 효과적으로 발음 교육이 가능함을 주장하고 있다. 양순임(2003ㄱ)에서는 유기음화의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평음+ㅎ’의 연쇄에서 유기음화하지 않는 비표준의 현실 발음도 듣기 교육에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순임(2004)는 음절 말 자음과 관련된 변동 규칙의 고찰과 함께 음절 말 자음의 표기형이 음성형으로 실현되는 과정을 교육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였다. 김영선(2004)는 베트남 학습자를 위한 효율적인 경음화 교육방안을 제시하였다. 김영선(2006ㄱ) 에서는 한국어 교육을 위한 발음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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