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과 제 : 『타인의 삶』
- 영화를 보기 전에 장르가 처음 접해보는 독일영화이고 또한 사상이 개입된 영화라서 내용도 지루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처음 밨을 때는 무슨 내용인지 잘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영화를 2번 보게 되었는데, 영화를 통해서 ‘삶’에 대해 중요함 을 새삼 다시 느낄수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가상의 삶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본 “타인의 삶이란 영화는 나에게 타인의 삶과 나의 삶의 중요성을 알게 해주었고, 참 오랜만에 괜찮은 영화를 본거 같아 나름 좋았습니다. 첫 번째 영화를 보는 내내 장면 하나하나가 눈이 감길 정도로 지루하고 따분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갈수록 영화를 보는 내내 눈을 뗄 수가 없을 정도로 괜찮았던 같습니다. 그리고 딱딱한 사상문제를 인간 본연의 감성문제로 묘하게 풀어내었던 점이 무엇보다 간명 깊었던것습니다.
타인... 비즐로, 크리스타, 드라이만 모두 타인들이었습니다. 전 극중 비즐러 에 대해 편지를 쓰려고 합니다. 1984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5년 전 동독. 비밀경찰(스타지)의 감시로부터 자신도 모르게 철저히 조사당했던 동독의 국민들, 보이지 않는 정보국 요원의 삶 비즐러 그의 목표는 단 하나 모든 것을 알아야 하는 임무입니다. 그는 국가의 이름으로 타인의 벽을 해제하고 타인의 생활을 감시하고 타인의 말을 도청합니다. 맹목적인 충성심으로 무장한 전형적인 독일군 장교, 비즐러 는 도청을 통하여 조금씩 변해갑니다. 사회의 질서유지 속에서 국가…
고 베를린 장벽은 무너지게 됩니다. 그는 국가를 잃었고 신념을 잃었고 지켜야할 사람들을 잃었습니다. 그는 모든 것 을 잃었습니다. 그가 계급을 잃어버리고 우편검열원으로 강등되는 것은 그에게 있어서는 그리 큰 비극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단지 힘들뿐이지만 하지만 그에겐 이젠 아무런 신념도 희망도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2년 후 독일은 통일되었습니다. 정확히 말해 독일은 사라졌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비즐러는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제서 야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국가에 의해 보호받아 졌슴을 아니 어느 한 개인에 의해 보호되었음을 그가 친구를 잃고 독일을 고발할 결심을 했을 때, 그의 글을 서독의 잡지에 실었을 때, 그가 사랑하는 여자가 자신을 배신했을 때, 이런 그가 맞이할 수 있었던 모든 위기에서 그를 보호해준 건, 국가가 보낸 비밀경찰, HGW라는 것을 드라이만은 그가 누군지 궁금했습니다. 비즐러는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후회하지 않으며, 변화된 삶에 만족하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몇 년 후에 비즐러가 서점을 지나치다가 우연히 보게 된 드라이만의 책 앞장에는 ‘동독의 HGW XX/7(비즐러의 암호명)에게 바침’이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비즐러가 그 책을 사려하자 점원이 물어보는데, “이 책 누구에게 선물하실 건가요” 비즐러는 “아니요, 나를 위한 겁니다. 영화의 가장 마지막 부분인 서점 점원과의 이 짧은 대화는 저에게 감동으로 와닷았던것 같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나의 일상을 일거수일투족 들여다보고 있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 마음 놓고 뭐 하나 제대로 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또한 모든 행동 하나하나를 의식적으로 하게 될 것입니다. 정말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입니다. 이런 끔찍한 일이 영화 속에서 일어나는데, 이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삶’에 대해 한번쯤은 생각해보았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 누군가의 눈에 의해 비추어진 나의 삶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대부분 ‘자신의 삶’과 ‘타인의 삶’의 관계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기회가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