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죽음 앞에서 만나는 새로운 삶`을 읽고
죽음 앞에서 만나는 새로운 삶, 죽음을 경험한 자는 그 경험을 말해 줄 수 없다.
죽음을 앞에 둔 자는 자신이 경험 할 죽음에 대해서 엄청난 두려움과 괴로움에 휩싸여 있다. 이 책에서는 죽음의 준비, 죽어가는 사람에 대한 처지, 죽음을 앞두고도 풀지 못한 인간 관계 등을 해결하게 함으로써 안심되고 평안한 가운데 품위 있는 죽음을 맞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죽음에 직면해서도 절망이 아닌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을 써놓았다. 그러나 죽음...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나는 생각한다. 우리 중 몇몇은 누군가의 죽음에 슬퍼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죽음을 앞 둔 친구가 내 친구에게 문자가 왔다. “바빠도 지금 내게 한번만 와” 그렇다. 내 친구는 자신이 죽을 걸 알고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가 바빳고, 친구에게 가 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우린 친구가 죽을 걸 몰랐다. 결국 친구는 그렇게 세상을 떠났다.
사람의 목숨은 쉽게 끊어지지 않지만 그래도 언젠가 끊어지기 마련이다. 그 날부터 나를 비롯한 내 친구들은 장례식장 자리에서 밤을 지새우며 술을 마셨다. 우린 모두 슬픔에 젖어 있었고, 몇 몇 친구들은 미안함과 그리움을 표시했다. 어른들이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너무 슬퍼하지 말라고 좋은 곳에 갈 거라고... 그리고 잊지는 말라고 그러나 또 다른 어른이 말씀하셨다. 이 슬픔은 오래 가지 않을 거라고 난 왠지 이렇게 느껴졌다. 친구를 곧 잊을 거라는 말로... 책에선 이렇다. 죽음을 고통과 괴로움 보다는 희망을 가지라고 내가 직…
사람의 목숨은 쉽게 끊어지지 않지만 그래도 언젠가 끊어지기 마련이다. 그 날부터 나를 비롯한 내 친구들은 장례식장 자리에서 밤을 지새우며 술을 마셨다. 우린 모두 슬픔에 젖어 있었고, 몇 몇 친구들은 미안함…
이 책을 읽었지만 “죽음”이라는 단어는 아직 내게 슬픔과 고통 그리고 그리움으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