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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영어교육에 대해서
지난 8월 9일 한 케이블 방송인 “엄마, 영어에 미치다”에서 “영어 발음 때문에 아이 혀 수술까지 시킨 도희 엄마이야기”편이 방영되어 인터넷에서 이슈가 된 적이 있다. 방송에서 도희 엄마는 아이가 혀의 힘이 너무 약해 영어발음이 제대로 나지 않아서 그릇에 딸기잼을 발라 그것을 핥아 먹게 하는 등의 훈련을 매일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영어 발음이 늘지 않았다고 판단해 아이 혀 아래의입과 혀를 이어주는 부분인 설소대를 잘라 혀를 길게 만드는 수술을 결정하게 됬다“고 말했다. 이 얘기는 다소 충격적인데, 이 뿐만 아니라 아이의 조기영어교육비에 3억원 이상을 투자, 무리한 조기유학 등 우리나라의 조기영어교육의 심각성은 날이 갈수록 더 해져 가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 첫 번째 이유로는 언어 인지능력이 시작되는 시기에 영어를 접하게 됨으로 해서 마치 흰색 천에 잉크가 서서히 스며들듯 영어도 어린시기에 자연스럽게 모국어와 같이 습득되는 효과가 나타기 때문이다. 특히 4~5세까지의 아이들의 경우는 뇌가 매우 유연해서 한번에 4개국어까지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렇게 어릴 때부터 조기영어교육을 시킴으로써 아이들이 보다 더 어린 나이에 거부감 없이 영어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어릴 때부터 강요되는 조기교육으로 인해 아직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조차 부족한 어린 아이들은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된다. 이런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아이들은 난폭한 행동, 두통, 복통, 불면 등의 신체증상과 심하면 탈모, 성격장애, 사회에 어울리지 못하는 적응장애 등의 심한 후유증까지 가지게 될 수 있게 된다, 또한 어린시절에 영어를 하므로 국어구사능력에 대해서는 저조해진다.
그리고 다른 한 가지로는 ‘부모의 대리만족’ 문제가 있습니다. 처음에 혀 수술을 강행한 도현이 엄마의 예를 든 것과 같이 학부모…
그리고 다른 한 가지로는 ‘부모의 대리만족’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