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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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민족의 생태적 적응과 생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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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한 자연환경
고대에 두 차례나 거대한 페르시아 제국을 건설했던 이란 민족
중세 이슬람 시대에도 “이슬람 황금기(Golden Age of Islam)”의 주역으로 활약
하지만 그들이 처한 자연환경은 척박
고온 건조한 기후는 이란 민족이 극복해야 될 필연적인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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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해 연안 지역을 제외하고 이란 전국의 연평균 강우량은 1000 밀리미터 미만
카스피해 연안 지역을 제외한 전국이 여름이면 40도를 넘는 고온
이란 고원 중앙에는 거대한 2개의 소금 사막 (카비르 사막과 로트 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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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민족은 자연 현상의 이치를 일찍부터 깨닫고 자연 현상에 역행하기 보다는 이에 순응해 고온 건조한 기후를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창안
- 카나트(qant) : 지하 수로
- 바드기르(bdgr) : 통풍/냉방 장치
- 압-안바르(b-anbr) : 물 저장소
- 야크찰(yakhchl) : 얼음 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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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트 (지하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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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어로 카나트(qant,)
페르시아어로 카리즈(krz, )
고온 건조 기후대에서 인간이 정착하고 관개를 가능하게 해주는 물 관리 시스템
고대 …
통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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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트는 무깐니스(muqannis)라고 불리는 일단의 숙련 기술자들에 의해 건설
기술은 보통 아들에게 전수
보수는 다른 분야의 숙련 기술자들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
이농현상이 심해지면서 현재도 사용이 가능한 카나트는 점차 버려지고 있으며 그 건설의 노하우도 잊혀져 가고 있음
동력을 이용한 기계펌프의 사용이 갈수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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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규모의 카나트는 고나바드(Gonabad)의 카나트
2700년 전에 건설된 것으로 오늘날에도 약 40,000명에 가까운 주민들에게 식수와 농업용수를 공급
주요 수직 갱의 깊이는 360미터이며 길이는 45킬로미터
그 밖에 야즈드, 호라산, 케르만 지역에 역사가 깊고 규모도 큰 카나트가 많이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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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드기르(통풍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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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과 같은 고온건조 기후대에서 건물 내부를 냉방 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
그 지역의 바람과 햇빛의 조건에 따라 작동하며 에어컨 시스템과 같은 역할
굴뚝과 같은 구조로서 그 바닥은 지하실에 두고 그 꼭대기는 지붕 위로 높이 솟아 있으며 건물 내부에 만들어진 지하의 물 저장소나 연못과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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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하고 뜨거운 바람은 분수대가 있는 연못이나 시원한 지하의 물 저장소를 지나는 동안 물을 증발시키면서 차갑고 축축
두꺼운 진흙 벽돌로 만들어진 통풍탑의 벽은 햇빛의 방사나 공기의 순환으로 낮과 밤의 심한 일교차를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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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바람이 부는 낮에는 밤 사이에 차가워 진 통풍탑의 벽이 바람을 식혀 줌
차가운 바람이 부는 밤에는 낮 동안의 열기를 흡수한 통풍탑의 두꺼운 벽이 이 차가운 공기를 따듯하게 해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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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탑의 기능
공기압에 따른 흡입과 배출의 기능
- 정압(正壓, positive pressure) : 바람을 맞받는 면에서는 공기의 농도가 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