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영화제목 : 아저씨
감독 : 이정범 감독
오피스픽쳐스 제작
주연: 원빈(차태식 역), 김새롬(소미 역)
스토리 개요(시놉시스, 전체 줄거리라고도 합니다) :1페이지 이내
원빈아저씨가 특수부대 요원출신 전당포 주인인데 그 집에 손버릇 나쁜 여자꼬맹이(소미)가 자주 놀러오는데 신사답게 잘 대해준다. 그 꼬맹이가 엄마를 닮았는지 그 엄마도 손버릇이 나쁜데 애인이랑 작당하고 마약상의 마약을 빼돌린다. 그 때문에 중국과의 거래가 있을 예정이었던 마약상들은 꼬맹이 엄마랑 꼬맹이를 납치하고 전당포 카메라주머니에 있는 마약을 빼서 도망을 간다. 조직원 시체를 한구 남겨두고 말이다. 원빈은 소미를 보고 그 차를 쫒지만 차를 놓친다. 마약상은 핸드폰을 남겨두고 떠났었는데 그들은 핸드폰으로 차태식을 이용한다 그리고 그 말을 곧이곧대로 듣고 차태식은 그들이 시킨대로 조폭한테 마약을 넘겨준다. 그런데 경찰이 들이닥치고 차태식은 마약상 보스를 잡으러 쫒아가요. 그런데 원빈의 차가 찌그러지면서 꼬맹이 엄마가 시체로 나와 중요장기들만 차태식은 혼이 빠지고 경찰에게 잡혀간다. 하지만 애 구하겠다는 일념 하에 경찰서를 탈옥하고 사용했던 핸드폰을 가지고 그 조직을 찾아가요. 차…
그러더니 아이를 데리고 문방구에 가서 아이를 맏아 달라고 한다. 그리고 깔끔하게 차태식은 애를 한번 껴안고 떠나요.
-등장인물의 캐릭터 소개 : 상세할수록 좋음(인물의 행위나 대사를 유심히 살펴볼 것, 성격적 특징을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 1페이지 정도.
만석, 종석: 덤앤 더머라는 말이 어울릴 두 형제, 하지만 그들
화한 것 같다. 영화를 볼 때 특히 배우들을 평가할 때 내가 가장 중요시하는 기준이 비언어적 행동과 오라의 유무여부인데 그는 그 모든 것을 갖춘 드문 배우다. 더군다나 그가 찾아가서 주연을 부탁했다는 것을 미루어 볼 때 그는 영화를 보는 눈도 있었던 것 같다.
어찌 되었건 아저씨에서 가장 화제가 된 대사는 소미를 구하러 간 태식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대목이다. ‘너는 누구냐’고 묻는 괴한들에게 태식은 “옆집 아저씨다”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태식이 소미를 납치한 괴한들과 통화하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너흰 내일을 위해 살지 나는 오늘을 위해 산다.” 는 대사는 성경의 잠언을 인용하는 듯 철학적 뉘앙스마저 풍긴다. 이는 오직 소미를 구하기 위한 일념으로 다시 세상에 나오게 된 태식의 굳은 결의를 보여주는 명대사라 할 수 있다. 또한 소미를 찾기 위해 처절한 응징을 하는 태식은 “소미가 살아도 너흰 죽는다.” 는 대사를 통해 절정의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원빈의 파격 변신의 실체를 두 눈으로 똑똑히 확인시켜준다. 또한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태식이 소미에게 남기는 대사도 굉장히 인상적이다. “알고 싶은 사람일수록 더 모른 척 해야 될 수밖에 없어”라는 대사는 태식이 소미에게 마음을 열었지만, 그것을 들키기 싫어서 더 차갑게 대하려 했던 그의 속내를 드러내며, “한번만한번만 안아보자”고 말하며 소미를 끌어안는 부분은 코끝이 찡해지는 감동을 선사하며, 영화가 끝난 후에도 계속 입에서 맴도는 대사로 기억된다. 열혈남아를 통해 밑바닥 건달 인생 속에 눈물이 핑 도는 감성코드를 부여해 호평을 받았던 이정범 감독은 아저씨를 단순히 ‘유일한 친구를 잃은 전직 특수요원의 복수극’ 정도로 만들지 않는다. 액션보다는 감정적인 부분의 연출에 더욱 신경을 썼다는 이정범 감독의 표현처럼 아저씨는 먼저 빠르면서 잔인한 액션에 놀라고, 다음에는 태식과 소미가 나누는 정신적인 교감으로 인해 눈시울을 뜨겁게 만드는 영화다.
만석, 종석: 덤앤 더머라는 말이 어울릴 두 형제, 하지만 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