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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경제의 이해
`report`
` 기펜재의 정의 `
기펜재(Giffen good)는 대체효과보다 소득효과가 더 커서, 가격 하락에 따라 수요량이 감소하는 재화를 말한다.
즉, 열등재 중에서 대체효과보다 소득효과가 더 큰 재화가 바로 기펜재로서, 수요의 법칙이 지켜지지 않게 된다.
열등재란 소득이 늘어날수록 수요가 감소하는 재화를 뜻한다.
` 기펜재의 사례 `
아일랜드인들은 기근이 발생하기 전까지만 해도 감자와 고기가 주식이라고 했다, 그런데 고기는 당시 비싸서 주식이라고는 하지만 딱히 많이 먹지는 못했다. 예를 들어 감자 30개 당 고기 2근, 이 정도라고 하자. 이 상태에서 기근 때문에 감자 가격이 올랐다. 그렇다면 보통은 감자를 덜 사는데, 이것이 대체효과이다. 하지만 소득효과를 고려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감자는 가격이 엄청 싸고 고기는 엄청 비싸다. 감자의 가격이 오른다고 감자의 소비를 줄이고 비싼 고기에 대한 소비를 늘리는 것이 더 좋을지, 아니면 비싸다고 해도 감자를 더 먹고 고기 소비를 줄이는 것이 나을지.
대체효과 ` 소득효과
감자 30개와 고기 2근을 함께 소비하고 있었다면 고기 1근 당 감자 15개라는 교환 비율이 성립한다. 감자의 가격이 올라서 교환비율이 고기 1근당 감자 10개가 되었다고 하자. 상대적으로 값이 싸진 고기 소비를 늘리면 감자 20개에 고기 3근, 최대한으로 고기에 대한 소비를 늘리고자 한다면 감자를 1개도 안 먹고 고기 5근 먹는 것이 가능하다.
대체효과 ` 소득효과
위의 경우와 조건은 같다. 그 대신 이번에는 고기 소비를 줄여보자. 그렇다면 감자를 최대한 50개는 먹을 수 있다.
당시 아일랜드 인들의 식품 기호를 생각해 볼 때 감자를 더 먹는 것이 효용이 더 컸다. 결국 감자 기근 덕분에 가…
- 기펜재의 정의 -
- 기펜재의 사례 -
①. 대지지분이 무려 150% 넘어 일반 분양분이 널널한 잠실 가락시영 아파트의 경우, PD 수첩에서 방송한 대로 조합원 분담금이 재건축비 만 5억 8천만원 나왔다는 사실, 금융비에 따른 이자. 이주비에 따른 이자, 조합비등 합산하면 무려 8억 5천만원 까지 늘어났답니다. 아파트는 열등 상품 중의 열등 상품인 “기펜재”입니다.
②. 1990년대 말 IMF위기 때와 지금과 같은 불황기에 잘 관찰할 수 있습니다. 불황기에 전반적으로 물가가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과 최근에 있었던 애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밀가루 가격이 오르면서 덩달아 라면 가격도 25% 정도 올랐는데, 라면 수요량은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관찰되는 재화인 라면을 기펜재라고 합니다.
수 있습니다. 수시로 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어떤 재화가 지속적으로 기펜재의 특성을 보이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IMF사태 직후에 나타난 라면시장은 기펜재라는 매우 드문 현상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의 상황도 외환위기 직후의 상황과 비슷합니다. 라면은 `MB 관리품목`이었지만 애그플레이션의 압력 때문에 가격이 올랐고, 라면의 수요량은 증가하는 현상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