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문화상대주의에 관하여
◇문화상대주의의 개념
세계에는 많은 나라와 민족 그리고 다양한 문화가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익숙한 생활양식이나 문화는 옳고 좋은 것이며, 익숙하지 않은 다른 문화는 그르고 나쁜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로 한국 사람들의 개고기를 먹는 문화를 서양 사람들은 이것을 야만스럽게 보거나 비판을 한다. 하지만 그들도 원숭이 골이나 거위 간, 말고기 같은 것을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우리의 입장에선 야만스럽게 보인다. 서로의 문화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자신들과 다른 문화를 비판하고 야만스럽다고 하는 것은 서로의 기분을 상하게 할 뿐만 아니라, 문화의 충돌이 일어날 수도 있다. 그러기 때문에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한 사회의 문화는 그 사회가 처해 있는 특수한 환경과 과거로부터 계속되어온 축적된 결과물이며, 나름대로의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어떤 특정한 사회의 관습과 문화를 그 사회의 특수한 환경과 상황 및 역사적 맥락에서 이해하고 평가하는 문화인류학의 관점을 문화상대주의 또는 문화상대론이라고 한다.
◇문화상대주의의 역할
-문화사대주의와 자문화중심주의 그리고 문화상대주의
문화사대주의와 자문화중심주의는 서로 상반되면서도 공통으로 문화의 상대성에 어긋나는 견해이다. 자문화중심주의는 자기의 문화만을 가장 우수한 것으로 믿고 자기 문화를 중심으로 하는 관점에서 타문화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견해이다. 이것은 마치 개인의 자기중심주의와 마찬가지로 한 민족 내부에서 성원들을 단합시키려는 정치적 통합을 위한 도구, 즉 자민족중심주의(ethnocentr…
두 견해 모두 문제를 일으킬 수는 있지만 우리의 역사적 배경과 환경 및 특수한 상황에서 우리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의 열쇠는 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적절한 판단을 위해서는 문화상대주의적인 견해가 필요하다.
◇나의 생각과 느낌
각각 그 상황에 따라 평가해야 한다는 문화상대주의의 주장을 통하여 이러한 초기 인류학의 오류를 극복하였다.
◇나의 생각과 느낌
우리 사회를 보면 아직까지도 문화상대주의적 사고가 많이 부족한 것 같다. 가끔 어떤 사람들은 유럽이나 미국 과 같이 경제적으로 우리보다 앞선 나라의 문화는 우리의 문화보다 뛰어나다고 하거나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와 같이 우리보다 경제적으로 뒤쳐진 나라의 문화는 우리문화보다 뒤떨어졌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는 문화를 경제적 성장과 연관지어 생각한 것이지만 둘은 아무 상관이 없다. 그저 선입견일 뿐이다. 나도 가끔은 아프리카 같이 경제성장이 뒤떨어진 나라의 문화가 소개되는 것을 보면서 ‘저들의 문화는 우리문화보다 뒤떨어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이번 문화상대주의 레포트를 쓰면서 ‘미개사회는 그저 보다 단순한 기술을 가진 소규모의 사회일 뿐 문화적으로 뒤떨어 진 것이 아니다‘라고 교수님께서 강조하시던 것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앞으로는 다른 어떤 나라와의 문화를 비교할 때에는 자문화중심주의나 타문화중심주의를 떠나서 문화상대주의의 관점으로 비교를 하며 각각의 문화는 동등하다는 생각을 잊지 말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