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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디폴트 사태에 관해서.
유럽의 경제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물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유로존 내의 공조하는 모습도 보이고, 오바마 대통령도 경제부양책을 내놓는 등 나아지려는 기미가 있긴 하지만, 여전히 심각한 위기인 것만은 분명하다.유럽의 경제상황이 안좋아지면서, 은행들간의 불신이 커진것이 문제의 발단이었다. 은행들이 서로 다른은행들이 돈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고, (다들상태가 안좋으니), 그런 불신이 생겨 서로에게 돈을 잘 안빌려주려고 하는 상태가 지속되면서 자금의 유통이 원활하지 않아 경제상태가 악화되었다. 이러한 상황이 되풀이 되는데도 누구하나 책임지겠다고 나서는 이가 없으니 속수무책으로 끌려내려가고만 있을 뿐이었다.
이런상황에서 터진 그리스의 디폴트상태. 디폴트랑 채무금액을 모두 반환할 수 없는 상태를 뜻한다. 그리스는 당장의 채무상태를 해결하기위해 최소 약 1천억 달러의 자금이 필요한데, 그리스에게는 그 돈이 없는 상태라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국가 은행 금리가 70%....
금리 70%라는건 상당히 무서운게 우리나라에서 사채에 허용해주는 금리 최대치가 30%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리스의 국가은행이 우리나라 사채보다 금리가 2배나 비싸다는 터무니없는 말이 되는 것이다. 돈이 없으니 이럴 수밖에 없는것이다. 아니 그럼 그리스는 대체 왜, 이런상황이 오기까지 수수방관하였는가. 가장 큰 문제는 돈 그 자체였다. 유럽이 17개국간의 유로존을 구성하고 화폐를 통일하는 방법이, 서로간에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이번경우처럼 독이 될 수도 있다. 애초에 이런문제가 생길…
고, 우리나라의 오늘 코스피도 소량 상승하면서, 당분간은(얼마나 지속될진 모르겠으나) 주가가 오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사실 이럴수밖에 없었다. 일각에서는 그리스를 유로존에서퇴출해야한다는 지적도 적지 않았다. 국가가 재정상태가 좋지도 않은데 스스로 나아지려는 노력도 보이지 않는다면, 그것은 분명 바람직한 상황이 아니니까. 하지만 만약 국가상태가 부실해지면 유로존에서 쫓겨날 것이다 라는 인식이 모든 사람들에게 심어진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유럽경제에 크나큰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 이는 단순히 그리스가 나간다고 해서 경제위기가 해결될 것이 아니라, 현재 상태가 좋지 않은 많은 유럽국가들에게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 더 큰 경제위기를 초래할 수밖에 없는 것. 그렇기에 독일과 프랑스가 위기를 헤쳐나가기위해서 적극 동참하는 것도 당연할 것이다. 당장 국제사회가 나아지기위한 선언을 하였지만, 리먼사태의 충격을 기억하고 있는 국제경제가 어떻게 반응할지는 미지수이다. 물론, 리먼사태는 누구도 예측하지 못할만큼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고, 리먼사와 관련한 파생상품이 워낙 많아 그 피해가 어디까지 번질지 예측할 수 없다는 막연한 공포감이 문제를 더욱 부추긴 측면도 있지만, 그리스 디폴트사태는 그 규모를 예측하는 것은 비교적 쉬운 일이지만, 그리스가 만일 부도가 날 시에 유럽내의 국가들이 적지않은 피해를 받는다는 것은 확실한 사실이고, EU가 타격을 받음으로 인해 주변 다른 국가들까지 어떻게 피해를 입게될지 모른다는 snowball effect에관한 두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제 문제는 국내에서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로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 사실 우리나라같은 경우는 유럽 자산이나 주식, 국채등을 보유하고 있는 비율이 현저히 낮기 때문에, 당장 금융에 관련된 시선으로바라보면 큰 피해가 없을것이라고 속단할 수 있다. 하지만 EU라는 거대시장이 움직이면 95%이상 개방되고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시장이 영향을 받지 않을리가 없다. 그렇기에 개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