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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어원적 탐색
한글에서 교육을 뜻하는 말은 ‘가르치다’와 ‘기르다’이다. ‘가르치다’는 누구에게 무엇인가를 알려준다는 뜻이며, ‘기르다’는 ‘아이를 기르다’ 혹은 ‘개를 기르다’와 같이 성장을 도와준다는 뜻이다. ‘가르치다’는 ‘갈다’와 ‘치다’가 결합된 말이다. ‘갈다’는 ‘밭을 갈다’에서와 같이 경작을 의미한다. 또한 ‘기르다’는 ‘길(道)’과 어원이 같다. ‘길’은 ‘도로’, ‘도정’, ‘도리’, 그리고 ‘윤이 나게 함’, ‘길들임’의 의미를 포함한다. 또한 ‘가르치다’는 ‘가리키다’와 어원이 같다고 한다. ‘가리키다’는 ‘손가락으로 사물을지시’하거나 ‘말이나 동작으로 무엇이 있는 곳을 알려주다’의 뜻을 가지고 있다.
위의 내용을 종합해 보면 한글의 ‘가르치다’는 ‘방향을 제시하다‘, ’골라내다‘, ’분별하다‘, ’판단하다‘, ’가꾸다‘, ’갈고 닦다‘, ’사육하다‘, ’양육하다‘, ’생성하다‘, ’제거하다‘, ’성장하다‘ 등의 의미를 포함하고 잇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자에서 ‘교육`이라는 말은 ’가르치다‘의 뜻을 지닌 ’교와 ‘기르다’의 뜻을 지닌 ‘육’으로 이루어져 잇다. 한자는 뜻글자라서 한 글자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전달이 되기 때문에 ‘교’자만으로 교육을 의미 했다. 실제로 한자를 주로 사용하던 조선시대까지도 ‘교육’이란 용어보다 ‘교화’ 혹은 ‘학문’이라는 용어가 더 많이 쓰였다. ‘교화’란 통치자가 백성을 가르친다는 의미로 주로 사용되었으며, ‘학문’은 오늘날의 ‘공부’에 더 가까운 뜻으로 사용되었다.
교육이란 합성어가 처음 쓰인 곳은 맹자의 진심편의 군자유삼락장에 나오는 “천하의 영재를 얻어 그를 교육하는 것이 세 번째 즐거움이다.” 라는 문장이다. ‘교육’에서 ‘교’자와 ‘육’자를 분석해 보면, ‘교’는 효 , 자 , 복 …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며, 잠재적 소질을 끌어내어 발전시킨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끈다는 것은 앞 세대가 이상으로 생각하는 가치, 행동, 규범 등을 다음 세대가 익히도록 하는 작용이며, 어린이의 소질을 계발한다는 것은 어린이가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 능력을 꽃피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작용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볼 때 교육에는 서로 모순되는 힘이 대립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모든 교육 현상 뒤에 숨어 있는 이와 같은 대립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게 볼때 교육에는 서로 모순되는 힘이 대립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모든 교육 현상 뒤에 숨어 있는 이와 같은 대립적 작용을 올바르게 인식함으로써 참된 교육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