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미디어컨텐츠 기획론
불변의 법칙을 찾아서
1. 선도자의 법칙
(1) 정의
마케팅에 있어서 기본적 요소는 최초로 뛰어들 수 있는 영역을 만드는 일이다. 더 좋은 제품을 팔기보다는 최초로 시작하는 것이 낫다. 시장을 선점한 사람보다 더 좋은 제품을 갖고 있다고 납득시키기보다, 사람들의 기억 속에 맨 먼저 들어가는 일이 훨씬 쉬운 것이다.
(2) 콘텐츠 적용 사례
사례1. 새로운 복합 예술의 탄생: 뮤지컬 시장 개척
공연 문화에 있어서 뮤지컬이 등장한 시기는 18세기 중엽이었다. 이전까지의 공연 콘텐츠는 연극과 오페라만 존재하였고 유럽시장 쪽에서만 흥행하는 콘텐츠였다. 최초 뮤지컬은 18세기 중엽 영국의 식민 통치하에서 존 케이시가 작곡한 “거지 오페라”로부터 탄생되었다. 19세기에 들어오면서 유럽의 오페렛타의 여러 형태의 희가극이 소개되며 미국의 뮤지컬은 크게 발전하였다. 노래와 셰익스피어의 희곡과 오페라를 혼합한 형태의 악극 형태인 “민트럴 쇼”, 가벼운 뮤지컬 극인 “보드빌” 해학적 내용을 담은 장막 풍자극인 “벌레스크” 등이 공연되면서 미국적인 뮤지컬이 뿌리 내릴 수 있는 토양이 마련되었다.
음악으로 세계를 움직이는 최고의 흥행사 기록
멘휀 국립 오페라 연출가 마티아 세크의 조사에 의하면 91/92 시즌동안 오스트리아 독일스위스에서 공연된 뮤지컬은 7천 6백여 편에 이른다. 뮤지컬의 변방이라 할 수 있는 이들 나라에서 한 해 동안 올려진 뮤지컬 공연이 이러할진대, 뮤지컬의 본산이라 할 수 있는 미국의 브로드웨이와 할리우드, 영국의 웨스트엔드를 위치한 전세계 극장에서 한 해 동안 올려지…
(3) 사례에 대한 부가 설명
2. 영역의 법칙
(1) 정의
(2) 콘텐츠 적용사례
사례1. 퍼포먼스 위주의 아이돌 그룹 영역 탄생 : SM ENT를 중심으로.
(3) 선택이유
탄생 : SM ENT를 중심으로.
그림 1 SM 엔터테인먼트 연도별 배출 아티스트
위에 보이는 그림과 같이 SM 엔터테인먼트는 1996년 HOT라는 아이돌그룹의 탄생을 경계로 확연히 달라지는 사업목적을 볼 수 있다. 1996년 이전까지의 한국 가요계는, 흔히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불러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이 관례였다. 그러나 1996년 HOT의 탄생 이후로 확연히 그 모습이 변하게 된다.
철저한 합숙 활동을 통하여 “길러진 가수”의 모습들이 나타나게 된 것이다. 한 무대의 한 명의 가수만이 아닌, 다섯 명 혹은 열 명의 가수들이 우르르 올라 하나의 노래를 부른다. 우리는 이것을 이제 “아이돌 그룹”이라고 부른다. 이 아이돌 그룹이란 영역을 처음으로 만든 것이 “SM 엔터테인먼트”이다. 처음으로 “길러진 가수”라는 콘텐츠 영역을 만든 것이다. 그때 상식으로는 전혀 가수가 될 수 없는 (노래를 잘 하지 않았음에도) 잘생긴 남자 다섯명을 데리고 합숙 훈련을 통해 노래, 춤은 물론이요 인사법과 예절법 사생활까지 스파르타식으로 훈련을 시킨다. 이 때문에, 초반에는 많은 비난을 받기도 하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SM 엔터테인먼트는 한국 가요계의 “아이돌 그룹”이라는 영역을 만들어 냈다. 그리고 현재, 많은 대형 기획사들에서도 수많은 아이돌 그룹을 탄생시키고 있지만 확연히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또 그 색깔을 유지하는 것은 SM엔터테인먼트라고 할 수 있다.
(3) 선택이유
SM 엔터테인먼트는 처음으로 10대라는 타겟을 설정하고 그에 맞는 가수를 배출시켰다. 즉 아이돌 그룹은 철저히 상업적 목적에 의하여 길러진 아티스트이다.
그림 2 HOT 의 상품적 가치
위의 그림에서 보여지는 바와 같이 HOT라는 아이돌 가수의 영역적 가치는 대단했다. 2000년 1월 HOT의 베이징 공연 때 “한국 대중문화붐”을 뜻하는 “한류”라는 명칭을 중국 언론이 처음 사용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노래를 잘하는 단 하나의 가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