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혁신의 시대,
패러다임을 바꿔라
목차
서문 ? P3
<창의적 발상에 대한 예시>
1. 과학 ?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 P4
2. 철학 ? 칸트의 인식론 - P5
3. 세종대왕의 한글 - P6
4. 스티브 잡스 애플사 - P8
나의 생각 - P9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유명한 문구가 있다.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해야 한다."
여기서 알은 모순과 갈등을 내포하고 있다.
알의 모습을 유지하고자 하는 속성과 생명체와 함께
알을 깨고 나오는 속성, 이 두 가지를 모두 지닌다.
『데미안』의 주인공 싱클레어(이 시대에 인생을 고민하며 자아를 구축해나가는 청소년을 대표하는 인물이다)가 진정한 자아를 찾고 그것을 성찰하는 법을 깨닫게 되며 좀 더 발전된 세상으로 나아가게 되는 과정을 표현하기 위해 이 구절을 사용한다.
하지만 필자는 이 문구가‘혁신’이라는 말을 표현하기에 아주 적절한 문구라고 생각한다.
알 속에 새는 껍질을 깨지 않고 그 속에서 편안함을 누리기를 선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안주하기를 포기하고 알(=기존의 틀)을 깨고 나오는 행위는 일종의 혁신적인 행동이다. 알을 깨고 나왔을 때 이전의 세계와 다른 새로운 세상을 마주하기 때문이다.
혁신(革新)이라는 단어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묵은 풍속, 관습, 조직, 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꾸어서 새롭게 함.’이라고 나온다.
그렇다면 창의적인 발상을 통해서 혁신을 일궈낸 것은 무엇이 있을까?
1. 과학 ?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사물은 변하지 않는데 사물을 둘러싼 담론은 계속 변한다.…
2. 철학 ? 칸트의 인식론
① 칸트 이전
② 칸트 이후
③ 대전환의 영향
었다고 자신하고 그것을 스스로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라 불렀다. 실제로 현대 사상가들은 대개 철학의 모든 주제를 칸트 이전에 일어난 일과 칸트 이후에 일어난 일로 나눌 정도로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리하여 우리는 흔히 어떤 사태나 국면이 크게 그리고 극적으로 변동하는 것을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라고 말한다.
① 칸트 이전
합리주의자들은 인간의 이성이 태어날 때부터 본유관념을 갖고 있으며 경험이 아니라 이성을 이용하는 덕분에 지식을 얻을 수 있다고 믿었다. 경험은 단지 이성이 본래부터 갖고 있던 지식을 일깨우는 데 머무른다고 보았다. 반면 경험주의자들은 모든 지식은 이성이 아니라 세계의 사물에 대한 경험을 통해 얻는 것이라고 보았다. 칸트이전, 이 둘의 주장은 마치 평행선을 달리는 것과 같아서 결코 통합될 것 같지 않았다.
② 칸트 이후
그러나 칸트는 합리론과 경험론을 비판하고 전통적인 인식론을 정반대로 뒤집어서 정신이 대상을 구성한다고 보았다. 사물이 붙박이로 존재하고 인식의 주체가 그 주위를 돌면서 인식 활동을 하는 게 아니라 인식 주체가 고정되어 있고 사물이 주체의 주위를 돌고 있는 것이다. 즉, 우리의 정신 속에서 사물의 인식을 가능하도록 해주는 기본 형식이 들어있다는 뜻이다. 이것을 ‘선험적 관념론’이라 하여 세계를 이해하려면 이성과 경험이 모두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③ 대전환의 영향
이런 대전환으로 칸트는 그 전까지 수많은 철학자들을 괴롭혀왔던 인식론의 커다란 난제를 일거에 해결하였다. 합리론은 정신의 인식 작용에 너무 매달렸고 경험론은 대상의 실체성을 지나치게 강조했다. 그러나 칸트의 정신 안에 대상을 인식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 내재되어 있다고 봄으로써 합리론과 경험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었다. 또한 독일 철학이 급속도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요한 피히테, 프리드리히 셸링, 게오르크 헤겔 등 관념론자들은 모두 칸트의 사상을 새로운 방향으로 발전시켰고, 결국 낭만주의에서 시작해 마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