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유아교육] 자폐아동에대한 병의 증세, 교사와 부모가 해야할 역할

흥미를 갖고있지 않기 때문에, 주위환경으로부터 적절한 교육적 자극을 받지 못하면서 자라게 된다. 이러한 자극의 결핍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발달이 지연되면서 기능수준이 떨어지게 되고, 대신에 특이한 문제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 자폐아동의 일반적인 특성이다.




자폐아동이 보이는 문제행동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될 수 있다. 첫째로 아동의 특이한 감각전달 체계로 인해 발생되는 것인데, 예를 들면, 편식, 특정 옷감이나 피부접촉에 대한 거부반응, 계단 내려오지 못하는 것, 그네나 미끄럼틀 같은 특정 놀이기구 사용에 대한 저항, 몸을 흔드는 상동행동 등이 이에 속한다. 둘째로 신경생리학적 결함이나 체액의 불균형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행동이 다. 예를 들면, 주의 산만하고, 한 자리에 앉아있지 못하고 계속 돌아다니는 과잉행동이 이에 속한 다. 또한 얼굴의 일부를 씰룩거리거나 눈을 깜박이기, 갑자기 괴성을 지르는 행동도 신경생리학적 결함에서 오는 것으로 본다. 세번째로 뚜렷한 이유 없이 보이는 문제행동인데, 반복적으로 몸 전 체, 또는 일부를 흔드는 행위, 자신의 몸을 때리는 자해행위, 이물질을 집어먹는 행위, 종이 찢는 행위 등이다.

자폐아동의 치료/교육을 위해서는 아동과 주위환경과의 유대관계를 발달시키면서 현재의 기능 수준을 향상시키고, 문제행동을 감소시키기 위한 포괄적인 치료/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현재까지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3～4세 이전부터 포괄적인 치료/교육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받는 것 이 중요한데, 특히 행동수정 방법을 사용하여 아동의 필요에 알맞게 잘 조직화된 생활-교육환경에 서 종합적인 치료/교육을 집중적으로 받는 것이 자폐아동의 기능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종합적인 치료/교육 프로그램 조성을 위한 바람직한 지도방향은 다음과 같다.

(1) 주위사람과의 유대관계, 애착증진

유아기와 초기 아동기에 있는 아동에게는 주로 아동의 엄마(또는 아동과 가장 가까이 지내는 보호자)와 아동이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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