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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a glass의 투과율을 측정한 도표이다. 다양한 파장의 빛에서 높은 투과율을 보여준다. 이러한 장점으로 렌즈 뿐만 아니라 빛이 잘 통과하는 특성을 이용해 형광등이나 전시용 유리로도 사용되고 있다.




2) 흠집에 강하다

화학 강화 유리는 이온교환 방식으로 제조된다. 순수한 상태의 유리를 섭씨 400도의 용융소금(섭씨 1000도에서 장시간 용융시켜 불순물을 제거한 염화나트륨)이 담긴 용기에 집어넣으면 화학작용이 일어난다. 유리 속의 나트륨 이온이 빠져나가고 그 자리에 칼륨 이온이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칼륨 이온은 나트륨 이온보다 크기 때문에 더 많은 공간을 차지하게 되고, 이 상태에서 유리가 냉각되면 압축응력이 강한 층이 유리 표면에 형성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유리는 웬만한 흠집과 생채기를 막아줄 정도로 강한 내구도를 보유하게 된다.
아래 사진은 기존에 액정 유리에 사용되던 soda lime 재질의 화학 강화 유리와 미국 Corning 사에서 최근 개발한 Gorilla glass의 흠집 테스트를 비교한 결과이다. Soda Lime 도 훌륭한 기술로 탄생한 유리이지만 Gorilla glass 같은 훨씬 더 강한 강화유리들이 계속 연구되고 있다.






3) 강도의 변화가 거의 없다

자외선 등 시간 경과에 따른 백화나 변형 등이 거의 없어서 태양열 집열판 건축용 유리에도 사용되고 있다.
왼쪽의 그래프에서 나타나는 것과 같이 경도가 타 소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고 시간에 따른 경도 변화가 거의 없다.


4) 점점 더 얇게, 휘어지는 유리

휴대성이 강조되는 스마트폰 산업에서는 화면재질의 두께나 무게가 매우 중요한 문제다. 아무리 내구성이 강해도 두껍고 무거운 재질은 외면 받을 수밖에 없다. 현재 미국 corning 사의 Gorilla glass 는 2mm부터 0.5mm까지 비교적 얇은 두께로 생산되고 있다. 이렇게 얇은 유리를 열처리 강화를 이용하게 되면 유리가 너무 얇아 제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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