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목차
1. 우리나라의 직업과 돈에 대한 코드
2. Work & suit
3. Suit에 대한 잠재적 제품 신화
4. 한국남성과 suit
5. 브랜드 소개-Galaxy
6. 경쟁사 분석
7. Brand Personality
8. 갤럭시의 새로운 What to say 제시
#별첨 인터뷰 1,2
#그림 첨부 1,2,3
1. 우리나라의 직업과 돈에 대한 코드
<별첨 1 인터뷰 참조>
“설레이는 첫 출근, 우리에게 직업을 갖는다는 것의 의미는?”
“처음 취직했던 때가 생각나네요. 첫 직장을 다니면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동료들과 지내며 나에게 맡겨진 일을 하고, 나의 인생을 설계하는 일이 좋았어요. 첫 월급을 받았을 때, 내 힘으로 처음으로 번 돈으로 부모님께 용돈을 드렸어요. 6개월 만에 승진을 하자 중요한 인물이 된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 26세 직장여성”
왜 우리에게 일은 그토록 중요할까? 왜 우리는 자신의 직업을 사랑해야 할까?
이 물음에 어떻게 답변하든 간에 우리가 어떤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것은 생각보다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불과 4~50년 전, 1930~40년 출생한 우리 할아버지 세대 혹은 아버지 세대만 하더라도 ‘어떤 일을 해야겠다.’ 라고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없었다. 더욱이 조선 시대나 서양의 중세 시대는 농부의 아들은 농부가, 양반의 자식은 양반이, 백정의 자식은 백정이 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졌었고, 사람들은 “나는 농부의 장남이니까 당연히 농부가 되겠지.”라는 생각을 무의식 속에서 가지고 있었다. 추측해 보건데 그 당시에는 ‘나는 앞으로 무엇이 될까?’, ‘나는 앞으로 어떤 일을 할꺼야’라는 생각들이 지금만큼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 초고속 근대화…
"suit = 전 세계 비즈니스 맨이 공유하는 역사의 일부분"
흰 가운을 입은 사람은 의사, 군복을 입은 사람은 군인, 직업을 가지고 있고, 돈을 버는 사람은 suit를 입는다. 즉, 현대 사회에서 suit란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비즈니스맨의 상징같이 인식되어지고 있다. 이는 비단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사회적 통념으로써 자리 잡고 있다.
3. Suit에 대한 잠재적 제품 신화
“suit = 남성에게 남은 마지막 예복”
18세기 서양 복식사를 따라가 보면, 18세기 후반까지만 해도 남성의 의복은 여성의 의복만큼이나 화려했다. 레이스가 달린 셔츠,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허리띠, 굽 높은 구두까지 호화스럽기까지 한 의복들은 시대가 흐름에 따라 점점 사라지고, 현재 남성에게 남은 것은 ‘suit’뿐인 것이다.
a. 유럽인과 suit
유럽인에게 suit란 그들의 문화이자 전통복식이다. 아주 오래전부터 suit를 접해왔고, 그들의 아버지들로부터 suit에 대한 어떤 옷 입기의 원칙과 철학을 자연스럽게 학습 받아 왔기 때문에 유럽인에게 원칙을 갖추어 suit를 입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즉, 유럽인들에게 suit란 문화 그 자체이다.
b. 미국인과 suit
서양의 전통복식으로서 suit는 유럽과 매우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만, 미국의 suit는 조금 더 실용적이고 자유롭다. 정장에 구도가 아닌 운동화를 신기도 하고, 브리프가 아닌 매는 가방, 크로스백을 매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그러나 역시 미국 또한 그들의 문화로 예복으로써 suit가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에 격식을 갖추어야하는 자리에선 아주 오래전부터 suit를 입어왔다.
c. 한국인과 suit
한국에 양복이라는 처음 소개된 시기는 1881년을 전후하여 정부의 수신사 또는 신사유람의 자격으로 일본에 파견된 개혁파였던 정객, 김옥균 ·서광범 ·유길